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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청원 23일 만료되는 국민연금주식대여반대 청원이 5만 돌파 했군요~
이 시간 함께 홍보하며 지켜보지 못해서 송구하고, 감사하고, 기쁘고.... ㅎㅎ 벅찬기분에
몇자 남기려 로그인 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갑자기 뒷북이냐??? 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저는 뛰어난 분석도 할 줄 모르고 소식 또한 빠르지 못하고, 주식의 그래프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주식 초짜 이다보니, 청원홍보라도 해야 여러 진성주주님들께 받은 많은 에너지에대한 보답?
뭐 이런 생각으로 시작했던 일이라 제겐 소중한 일이 되었지요.

조바심과 걱정을 떨칠수 없었던 이번 청원의 의미는 그 어떤 청원홍보때 보다 자세가 남달랐던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 더 제 마음을 잡아붙든것 같습니다.

비록 저들이 정한 20만 숫자를 채우진 못했지만,
수면위로 올려놓았고, 제 주변만 보더라도 막연하게 메스컴에서 떠드는 소리가 전부인줄 아는
많은 지인분들께 진실과 현 시점의 깊은어두움을 알려주는데에는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번 느낍니다.
셀트리온 주주님들은 단순한 주식쟁이들이 아닙니다.
내 이득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정의구현에 목소리를 낼줄 알며,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두려움 따위는 없으며 오히려 더 불꽃을 낼줄 아는 멋진 분들이 상당한 종목임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저는 셀트리온의 주가를 사랑하기전, 기업의 정신과 성장성과
이것을 뒤바침하기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사람들이 많은 셀트리온이 정말 좋습니다.

이제 제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새로운것을 찾기 위해 게시판을 둘러봅니다.

우리 주주님들~ 정말로 멋지고, 감사하고, 송구하고, 사랑합니다.
남은 연휴동안 에너지 충전 만땅시키고, 고향에서 댁으로 돌아가시는 길 평안하시길 바라며,
다시 시작되는 생업과 하시는 모든일들이 모두 잘 성사되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주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