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조선] 현대상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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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논의되었던 현대상선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물량이 지난 28일 각 조선사와 현대상선이 건조계약을 맺음 으로써 확정되었다. 현대중공업에게는 15,000TEU 8척(9억 1,200만불), 삼성중공업에게는 23,000TEU 5척(7억 3천만불), 대 우조선해양에게는 23,000TEU 7척(1조 2,200만불)을 각각 발주했다. 2018 년 국내 조선사들은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하고 Chevron 의 Rosebank 입찰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하며 해양플랜트 수주가 전무해지면서 상선 쪽에서의 수주가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수주로 수주 목표 달성률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 8월 말 기준 2018년 신규 수주분에 금번 수주분을 더하면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합산)은 65%, 삼성중공 업은 54%, 대우조선해양은 62%의 달성률을 기록하게 된다. 올해 들어서 미국發 화학 제품 공급 증대로 Feeder 컨테이너선, MR 탱커 발주가 많은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서의 LNG 수요가 증가하며 LNG 캐리어 발주 기대감도 불거지고 있어 연말까지 조선사별 로 수주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SK 유승우
SK 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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