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한세실업, 영업 환경 바닥 통과: 주력 자회사인 한세실업의 긴 실적 부진 사이클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미주 의류 소비 회복에 힘입어 중저가 바이어들로부터의 오더 회복이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 및 원재료 가격도 안정화되고 있다. 수직 계열화 및 M&A 등 투자 확대에 따른 손실 국면도 막바지다. 4분기부터 전년대비 증익이 예상되며 2019년부터 완연한 이익 개선 사이클에 진입할 전망이다.
비상장 회사 중 한세드림 양호한 성장에 주목: 동사는 한세실업으로부터 2014년 말 한세드림과 FRJ 영업을 양수했다. 이 중 유아동복 업체인 한세드림 매출액은 2017년 1,370억원을 기록, 2014년보다 세배 증가하면서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70억원, 124억원 순이익을 기록해 손익 정상화도 이루어졌다.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3개의 유아동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컬리수’와 ‘모이몰른’은 중국 사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14년 말 출시한 모이몰른이 작년 기준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마트/가두점 유아동 부문 1위 브랜드이다. ‘플레이키즈프로’는 스포츠 브랜드들이 아동복 시장으로도 확대하는 추세에 맞추어 아동용 스포츠의류 편집?으로 2015년 말 출시, 고성장하고 있다.
한투 나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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