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에밀리아빠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마음이 많이 무거운 하루네요.  

많이 힘들군요.  

오늘, 아이디를 밝힐 수는 없지만.. 1년 사이 주주가 되신 분이 쪽지로 질문을 해왔습니다. 

주말에 올려드린 회계사 친구와 나눈 대화 글을 보고 질문하신 모양입니다. 

요지는,

" 드리머가 셀트리온에 대한 금감원 정밀감리에 따라 분식회계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회계사 친구를 둔 님의 의견은 어떠냐.."

입니다.

쪽지로 간략한 답변(믿는다면 매도를 권함)을 드렸으나, 그 답변에 사측의 주주들에게 알리는 글을 첨언합니다.

드리머를 믿는 주주분들이 계시다니..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이하 ‘금융당국’)은 공동으로 지난 9월 19일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금융당국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에서 신약은 임상 3상 개시 승인 시점,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 개시 승인 시점을 연구개발비의 자산화가 가능해지는 단계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금융당국의 동 지침을 고려하여 과거 재무제표를 소급하여 재작성 하였는 바, 기존에 공표된 과거 재무제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과거 재무제표의 소급 재작성으로 인한 영향으로 2017년 12월 31일 전기말 현재 별도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상 자기자본은 각각 957억원 및 1,397억원 감소하였으며, 보다 자세한 영향은 2018년 11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 공시된 당사의 2018년 3분기 검토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연구개발비의 회계처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과거 재무제표를 소급하여 재작성 하였으며, 향후에도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celltrion.com/pr/newsDetail.do?seq=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