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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님께서 쓰신 글을 아침에 봤는데 일하느라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ㅎㅎ..

제가 쓴 글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실 줄 몰랐는데 응원과 격려, 좋은말씀 많이 해주셔서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그리고 삶의이유님, 제가 참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데도 그렇게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특히 제가 어려울때 연락 드리면 도움 주신다고 한 부분에서 정말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찌 감히 이유님께 그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희망나눔주주연대도 그렇고 이유님 비롯한 많은 셀트리온 주주님들께서는 이미 좋은일을 정말 많이 하고 계신데
그런 분들께 힘을 보태드리지는 못할망정 제가 도움을 받아버리면 오히려 진짜 도움이 필요하신분들께 가야 할 몫을 가로채는 것 같아 도움을 받더라도 맘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지도 멀쩡하고 젊으니 제 앞가림은 최대한 스스로
해 보겠습니다. 이유님과 선배님들 따듯한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감사드리고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이유님의 좋은 말씀 만으로도 제게 있어 돈으로 살 수 없는 큰 자산이 되었고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만으로 족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제가 오래 산건 아니지만 세상을 살아오면서 무조건 돈 많이 버는게 성공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이유님처럼 타인까지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성공한 것 이란걸 이유님의 모습을 통해 배웠습니다.

정말 제 삶에 큰 선물을 주신 이유님께 감사드리고 여기 씽크풀에 계신 모든 주주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ㅎㅎ

주식투자를 하면서 셀트리온 주주님들 만큼 마음 따듯하고 가족처럼 대해주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큰 영광이고 너무 행복합니다.

이런 멋진 주주님들이 계신데 어찌 그깟 주가 떨어졌다고 겁먹고 셀트리온을 떠날 수 있을까요

이런 멋진 주주님들 덕분에 셀트리온이 힘든 시기를 지나 이곳 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더 밝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셀트리온 정상에 서는 그날까지 이런 멋지고 또 멋진 주주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씽크풀 셀트리온 주주님들 선배님들 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