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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회장님은 전번 간담회에서 바이오시밀러만으로는 블루오션이 될 수 없고 바이오베타나 바이오신약을 개발해야만 세계적 제약사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셀이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여 시장선점의 효과를 누렸으나 그후 너도나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어 퍼스트무버가 되어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짧아졌고,
특히 유럽은 의약품을 국가입찰에 의해 연간 수요량을 매입하기 때문에가격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고 이는 영업이익률의 급감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회장께서는 서둘러 직판체제로 전환을 하러 하고 있고 램시마SC도 개발을 서두른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미국은 유럽시장과 달리 사보험에 의해 의약품이 구매되고 의사들의 처방에 의해 구매약품이 결정되기 때문에 퍼스트무버의 시장선점효과는 유럽과는 비교할 수 없을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동안 셀이 누린 영업이익률은 사실 그 유래도 찾을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이익률이기 때문에 계속 그 이익률을 기대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회장님과 셀을 믿고 끝까지 가볼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