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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99입니다, 이제 씽크풀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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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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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35 2019/01/22 17:13

게시글 내용

저는 금융공기업에서 36년 5개월동안 근무하고 정년퇴직하였으며 정확하게는 기억하지못하지만 셀트리온만

 단일종목에 전재산을 걸고 매수 시작한지는 8년 이상 되었습니다. 주식에 입문한지는 35년되었고 마지막

인생을 셀트리온과 함께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내사정도 별로 좋지 못합니다. 뒤늦게 매수한 물량으로 상당한 손실로 이어져서 하루 일과가 엉망이 되고 수면을 취할수 없을 정도이며 우울증내지 몸 상태가 안좋습니다.   


그동안 내가 수십개의 글을 올려 많은 분들이 추천도 해서 용기도 얻고 이번글 "공매도에게 줄 테마섹블럭딜

물량이 별로없내" 글은 시중 신문에 기사화된 수량도 있고 해서 제가 글을 썼지만 뜻밖에 셀트로비상님께서

시세조정협의로 증권선물위원회에 고발한다는 글을 뒤늦게 보고 진성주주로서 진정성에 의심을 받아 이제

내가 떠날때가 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대차없는증권사이전,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서명,  주주연대 출연, 최근ytn최xx 고소건까지

전부 참여했습니다.

 

이글은 공매들이 그동안 관료, 언론, 정치인들까지 다 포섭하여 셀트를 죽이려고 혈안이 된상태에서 블럭딜에

대한 시중소문을 간추려 주주들한테 설명한겁니다. 이글로 우리 주주님들 마음상했으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글쓴 의도는 그런의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주주님들 보이게 다가 아닙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금융위는 금감원에 금감원은 국책은행 및 증권사에 우리가

보이지 않는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꼭 80년 재무부시절에 하던 버릇을 지금도 금융위는 문서하나 남기지

않고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통령 말이나 청와대와 있는분들 말과 전혀다르게 지금도 행동합니다.

그당시 재무부 은행과장이 은행연합회에 오후에 대출중단지시 떨어지면 전체 은행들 그시간부터 대출 동결

하고 다음날 지시재개하면 그 시간부터 대출을 하던시절입니다.   


근 39년이 지나 지금도 그짓을 하고 있답니다. 문서는 남기지않고 전화로..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당시 삼성전자는 전자에 뛰어들어 이병철회장이 32메가에서 64케이디램을 성공했다고 신문에 대서특필

되었고 당시 반도체 기술자는 비행기한대에 전부 못타고 나누어 타고오는 이병철회장의 지략이 돋보이

던시절입니다. 한비행기에 다타고오다 사고나면 반도체를 다시할수없으니까 그렇게 공들이던 시절이

었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의 머리에서 잊혀졌지만 명성, 국제상사, 율산, 기아차, 한보, 대우그룹 등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우리경제사에 흑역사이지만 바로 옆에서 그들을 보고 있던 저였기에 뒷날 나오는 말도 무수히

많았습니다. 또한 80년도 5공초창기에 현재 5대 재벌내에는 몇개가 부도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당시

최고 권력기관 국xx에서 전부 이걸 막아주어 오늘이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아무튼 그동한 알량한 제글을 읽어주어 감사하고 이시간이후로 씽크풀을 떠납니다. 모두다 건강하시고

가내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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