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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와의 합병,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조회 : 150
증권가속보3 (1.241.***.7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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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07:07
 

□ 현대-대우 합계 LNG선, VL탱커 수주잔고 점유율 50% 상회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대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인수 의사를 보였다.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폄하하는 입장을 보였던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마침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두 조선소간 합병의 핵심은 ”주력 선박들”과 ”국내 방산분야”에서의 독과점 심사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선박은 VL탱커, LNG선, 15,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이며 LNG선과 VL탱커 수주잔고에서 두 기업의 합계 점유율은 50%를 넘는다. VLGC, 컨테이너선 합계 건조량도 50%를 넘는다. WTO 및 EU위원회에서 독과점 심사를 넘기 어려운 수치이다. 국내방산(잠수함) 독점도 걸림돌이다.

최근 지멘스-알스톰은 ”초고속열차”의 독과점 문제로 합병이 무산됐으며, 핀칸티에리는 STX프랑스를 인수했지만 독일과 프랑스에서 독과점 조사를 제기하면서 주가는 약세로 전환됐다.

□ 시너지 없는 합병, 인수 실패해도 잃을 것 없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합병 시너지 효과는 크지 않으며 한국 조선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바도 크지 않아 보인다. 해양산업에서의 실패를 선박분야에 전가하는 것이고 하다. 합병이 추진되면 대우조선해양은 핵심인력의 이탈 가능성이 크고 현대 군산조선소와 같은 하청기업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울산과 거제라는 지리적 차이로 설비 감축도 현실성이 없다. 게다가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언급한 “경쟁완화”와 “가격회복 노력”은 WTO와 EU위원회가 제시하는 경쟁규칙에 위배될 우려가 있다. 그럼에도 현대중공업이 합병을 추진하는 이유는 대우조선해양의 선박영업을 차단할 수 있으면서 미인도 드릴쉽 6척의 현금 2.7조원 때문이다. 인수를 못하더라도 잃을 것은 없다. 


□ 대우조선해양에 필요한 것은 오너체제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


거의 대부분의 해외 중공업 기업들의 지배구조는 여러 은행과 PEF들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이를 보았을 때 대우조선해양의 지배구조를 무리하게 오너 그룹 아래에 두려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대우조선해양의 우수한 엔지니어링 능력을 적극 활용할 전문경영인체제를 강조하는 것이 대우조선해양과 한국 조선업의 미래를 지켜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 


하나 박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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