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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곳 팔던 외국인 매수세로 유입하군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관련 주가폭등 443.86포인트 상승

[뉴욕증시]‘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주요지수 상승…다우, 1.74%↑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3.86p(1.74%) 상승한 2만5883.25에 거래를 마쳤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87p(1.09%) 오른 2775.60, 나스닥 지수는 45.46p(0.61%) 상승한 7472.4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이번주 다우지수는 3.09%, S&P 500은 2.5%, 나스닥은 2.39% 각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기존에 설정한 무역협상 마감기한을 연장해 추가 관세 인상 없이 중국과 협상할 수 있다는 의사도 표시했다.

아울러 서부텍사스원유가 배럴당 55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에너지주 중심의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종목별로는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엔비디아’의 주가가 1.8% 올랐고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2.02%, 산업주와 재료 분야가 약 1.3%씩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는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계속 받쳐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니엘 데밍 KKM 파이낸셜 이사는 “무역 관련 해결책이 나오면 주가도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다”면서 “이로 인해 증시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