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우리 잠시만 주변을 둘러보시면 어떨까요?

작성자 정보

대감

게시글 정보

조회 13,840 2019/03/21 08:11

게시글 내용

지난 화요일 희망나눔 주주연대 일곱가정 후원연장및 신규 지원 심사가 있었습니다.

한가정을 지원하기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야합니다.

후원신청이 오면 1차 서류 심사후 2차 지역담장자님 또는
재단 복지팀장님이 방문 심사를 합니다 (이번에는 청주까지
방문해서 현장 심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회에 회부하기위해서 2차 서류 보완을합니다.

그렇게 준비된 최종심사위원회의...
그 사연 하나 하나를 들여다 보면 정말이지 우리 이웃에 상상도 못할 고통과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 하루 삶을 지탱하는
가장과 엄마들이 많다는것에 놀라고 특히나 바늘구멍 만큼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데 모질게 삶의끈을 놓지않고 버티는걸 보면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를 정도 입니다.

금액과 규정은 한정되어있고 상황을보면 막막해서 지원결정을 할때 잠시 침묵이 흐릅니다.

이번사연에는 말못할 상황이고 병으로인해 정상등교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내신 2~3등급 유지하는 고3 친구가 있어서 의료기 구매및 유지 비용은 어떻게 지원결정했는데 그친구가 대학을 합격해도 걱정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포기할까봐 모노T님께서 4년제 합격하면
입학 등록금 사비로 후원할테 꼭 열심히 해서 합격하라고...

여러분 정말 힘들고 절망적이라고 생각 되시면
희망나눔 후원 심사회의 개최할때 한번 찾아오시고 참여해보세요...

그 순간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고 얼마나 고마운 삶을 살고있는지 크게 느끼실 겁니다.

지금은 모두 무척 힘든시기입니다.
누구나짜증나고 후회하고 원망스럽고 외면하고싶은 이시기에 나와 똑같은 상황에서 이곳을 지키기 위해 의무도 아니도
책임도 없는데 때로는 집처럼, 때로는 공기처럼 지키고 계신분들을 기억해 주세요.

잘나갈때는 영웅이 넘쳐나지만 저는 지금 이곳을 지키며
재능기부하고 댓글로 응원하고 추천해 주시는 분들이 진정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주님, 옹님, 지기님, 신문고님,스멜님,원단님,소하나1님등 많은 분들의 선한 마음과 그 이타심을 결코 잊으면 안됩니다.

더욱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은 주가가 고점대비 반토막인데도 희망나눔 재단 매월 후원해주시는 정기후원금액이 줄지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숨어있는 진정한 영웅들이십니다.

언젠가 다시 주가가 회복되서 한분도 파랭이 없는 날이 오고
수많은 사람들이 나타나서 영웅행세를 하더라도 우리는 이힘든 시기를 함께하며 지켜주신 분들을 결코 잊으면 안됩니다.

행복과 불행은 마음에 있는것 같습니다.

힘들때 힘내라고 말하는것보다 같이 옆에 있는것이 최고의
위로가 아닐까요?

그래도 수익구간인 장투 주주님들이 지켜줍시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꼭 주식 격언에만 해당될까요?
저는 요즘 인생과 삶에도 해당된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게시글 찬성/반대

  • 402추천
  • 13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