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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유님의 '주말이고 게시판이 조용하니' 글을 보고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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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시점에 화두를 던지셨네요. 회사가 생산과 판매를 나눈 반신불수로 어찌 글로벌 탑을 지향할 수 있겠습니까? 거꾸로 생각해본다면 서회장 지분율이 셀케보다 셀트가 더 높았다면 이미 합병되었을 겁니다. 셀트그룹의 아킬레스건이니까요. 둘의 합병은 당연합니다.
그 시기도 주가로 보나, 앞으로 예상되는 매출 성장세로 보나 지금이 적절합니다.
문제는 합병비율인데, 서회장이 어느 정도를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하는지 알수 없지만, 자신의 은퇴나 자식들에 관한 얘기를 비추어볼 때 과욕은 부리지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사람 속을 알수 없는 노릇이고, 셀케의 외국 대주주도 있어 저 또한 이점이 마음에 걸리곤 했습니다. 허나 지기님 말씀처럼 삼물+제모 사례도 있고 국민연금도 있으니 금도는 지켜지리라 봅니다.
그렇더라도 합병 비율에 손해를 볼 것이라고 미리 예단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현재 저는 100% 셀트입니다).
같은 논리로 합병 비율이 어느 정도 선을 지킨다면 너무 목메일 필요도 없구요.
옛 말에 큰 일을 도모하려면 우선 자신과 집안부터 단도리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공견도 공견이지만 , 큰 틀에서 아킬레스건부터 바로 잡고 싸워야겠지요.
존경하는 이유님/진성 주주님들, 다가오는 봄처럼 건강하시고 성공투자 하시기 빕니다.
게시글 찬성/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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