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셀트에 꽤많은 금액을 투자한거는 어찌보면 간단한 논리입니다

무한한 성장성과 오너의 제로리스크

이럼에도 저평가된 주가에 별다른 고민없이 투자하였죠

20만중반도 오지않을거라 생각했는데 현재 10후반에 자칫 10중반까지 바라볼걸 생각하니 아찔하고 울고싶어지는 하루네요

분명 좋은회사에 좋은 주식은 맞는데 왜이리 못살게 구는걸까
역으로 생각해보면 좋은 주식 어떻게든 싸게사고 싶어 이리 휘젓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어쩌나요
잃긴싫고 10년간 투자할 생각으로 들어왔으니 존버해야죠

그렇지만 말도 안되게 하락하는걸 보니 심리잡기 참 어려운게 주식인것같네요

목표주가 오면 매도하려고 종목알람만 설정해두고 일상 생활하며 요즘 주가 안보고 지냈는데 마누라가 블럭딜얘기를 해서 오늘 주가를 다시 봤는데 진짜 처참하네요

10년후 주가는 분명 미소를 지을테지만 현재는 어려운거 부정할 수 없네요

다들 나름대로 심리 다스리시길 바라고 마누라한테 우린 어차피 목표주가까지 존버니 주가그만보라고 야단쳤네요

앞으로 여기 올일 없이 그냥 일상생활하렵니다

없는돈이라 생각하고 살수있으니깐요

어느날인가 알람이 띵똥울리면 기분이 어떨까요...

모두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