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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대한 영향 분석 조회 : 111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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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09:38
 
구글, 화웨이에 안드로이드 OS 서비스 중단

지난 2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화웨이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등 오픈소스를 제외한 회사의 서비스 제공을 중단할 계획이다. 기존 폰은 OS 업데이트가 불가능하고, 신규 출시될 폰에는 구글 OS 사용이 제한되며 플레이스토어 설치가 불가능하게 된다. 즉 신규 출시되는 화웨이폰에서 지메일, 유튜브, 크롬 등 구글 전용앱을 사용할 수 없다.

화웨이 스마트폰 수출 전선(49%)에 큰 타격 불가피

구글의 서비스 공급이 중단되면 향후 화웨이는 수출(지난해 화웨이 출하량의 49%)에 큰 차질이 생길 것이다. 중국 내수는 기존에도 구글플레이 등을 사용 못했기 때문에 충격은 제한적이지만 유럽 둥의 시장에서는 플레이스토어, 지메일, 유튜브 등 핵심 콘텐츠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난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2.06억대의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 61%(중국 51%), 유럽 22%, 남미 8%, 북미 0.3% 등이다.

추가 제재 확대 시 문제 심화될 것

화웨이는 자체 OS를 개발해 왔지만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구글 OS 및 애플 iOS 생태계 경쟁력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또한 부품 재고량을 늘려 미국의 제재를 예방했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임시방편일 뿐이다. 특히 향후 퀄컴, 인텔이 칩 공급을 중단하면 자체 AP 및 모뎀칩으로만 스마트폰을 제작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TSMC(화웨이 자회사 HiSilicon이 AP 위탁 생산)와의 원활한 생산 계약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다.

반사 수혜는 삼성전자 및 기타 상위 중화권 업체 가능

화웨이는 글로벌 3위(2018년 기준 출하량 2.058억대, 2위 애플은 2.063억대) 스마트폰 업체다. 제품 라인업도 하이엔드부터 로우엔드 제품까지 전 고객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로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장기화되면 하이엔드 스마트폰에서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삼성전자, 로우엔드 영역에서는 삼성전자, OPPO, Vivo, Xiaomi 등 상위권 업체 중심의 반사 수혜가 가능하다. 참고로 애플도 중국 내수 시장에서 불매 운동(지난해 중국 출하량 3,690만대)이 벌어지면 매출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반도체 산업 영향: 단기 부정적, 중장기 중립적

구글이 향후 화웨이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OS의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한 후 퀄컴, 인텔, 브로드컴, 자일링스도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기로 알려지면서 반도체산업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통신 관련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가 사용되고, 스마트폰용 반도체의 상당부분을 미국 반도체업체가 공급하고 있어 반도체 공급이 중단될 경우 화웨이는 스마트폰 제조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영향으로 화웨이 스마트폰의 판매가 부진할 경우 삼성전자 등 경쟁업체의 반사 이익이 있을 수 있어서 반도체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중립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 화웨이 공급 비중이 높은 업체에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 메모리 반도체업체 중에는 SK하이닉스의 화웨이 스마트폰 내 점유율이 높다.

국내 부품업체 영향은 제한적, 삼성 의존도 높은 카메라모듈 수혜

국내 부품업체의 매출에서 화웨이향 비중은 높지 않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미국과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이 일시 지연될 수도 있는 점이 다소 부정적일 뿐이다. 오히려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국내 카메라모듈 업체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반사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급속도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제재는 상대적으로 삼성전자 및 기타 상위권 중화권 업체의 판매량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산업 영향: 삼성디스플레이에는 긍정적, LG디스플레이에는 부정적

화웨이는 올해 스마트폰 신모델에 플렉서블 OLED패널 채택을 크게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국내 OLED패널 공급업체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이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해 OLED패널 공급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반면 LG디스플레이의 경우 패널공급 기회를 잃을 수 있어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다. 화웨이에 OLED패널을 공급하는 BOE 등이 OLED 증설을 지연할 가능성도 있어 관련한 장비나 소재 공급업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예상할 수 있다.

한투 조철희, 유종우,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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