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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윌리암스와 워렌버핏 (얼마 남지 않은 우리의 첫번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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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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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17 2019/05/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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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알고 있는 워렌 버핏이 했던 명언중에 아래와 같은
명언이 있습니다..



테드 윌리암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만약 공이 좋은 곳으로 (정가운데로) 들어 온다면
그는 언제라도 4할을 칠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공이 낮은곳으로 온다면 아마도 2할을 칠거라고요.
그러나 투자에는 삼진 아웃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사업만 취하면 되는거죠..
시장에는 수천개의 기업이 있지만
우리가 그 기업들을 모두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제가 원하는 공이 오면 휘두르는거죠..
투자의 비결이라면 오는 공을 그저 계속 지켜보면서
좋은 공이 올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소리 칠거에요.
"휘두르라고 멍청아!" ㅡㅡ 무시하세요..
투자에는 삼진 아웃이 없거든요.. 포기 할때까지는 말입니다.

팽이들이 뭐라고 짖어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추매를 할뿐이죠..
얼마전 한결같은 님께서 어머님의 50만원이라는 글을 쓰셨죠.
댓글에 눈물이 날것 같다고 했습니다.
같은 날 같은 일이 제게도 있었거든요.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참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남들 공부하는 시기에 공장에서 일해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었고
친구들이 재수 학원비 마련해줘서 어렵게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갔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저희 어머님은 수십년 혼자서 식당일 하며 저와 제 동생을 키우셨습니다. 그런 어머님께서 그날 셀케 사라고
평생을 어렵게 모은 돈을 주시더군요.. 그래서 샀습니다..
팽이들을 말합니다. 휘두르라고 멍청아!!
하지만 전 절대로 헛스윙따윈 안할겁니다.
제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그 한종목을 기다리며 버틸거거든요.
그리고 지금의 투자에서 실패하지 않을겁니다. 절대로요..

지옥같은 이번주가 지났습니다.
힘들었지만 어쨌든 시간은 흘렀네요.
이 지겨운 전쟁의 강력한 지원군인 램시마sc의 출시도 그만큼
줄었습니다. 절대 지지말고 저 정상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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