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상담
[하이트진로(004370)] 주류 시장 개편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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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진 이어지는 실적 부담 요소
2019년 하이트진로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9602억원(YoY +4.0%), 영업 이익 870억원(YoY -3.8%, OPM 4.4%)으로 전망한다.
1) 맥주: 19년 맥주부문 매출은 6921억원(YoY -3.1%), 영업손실은 -256 억원(YoY 적지, OPM -3.7%)으로 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미 1분기 205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하반기 갈수록 실적은 개선될 것이다. 1) 맥주공 장 이전이 2분기 완료되며 원가부담 요소가 줄어들고, 2) 가동률 상승에 따 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3) 테라의 성공적 시장 안착과 필라 이트 판매 호조, 수입맥주 유통의 실적 기여도 상승을 전망하기 때문이다.
2) 소주: 19년 소주부문 매출은 1조 1205억원(YoY 7.8%), 영업이익 1199 억원(YoY +1.6%, OPM 10.7%)으로 전망한다. 5/1부터 소주 출고가를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6.4% 인상하면서 영업이익이 150~200억원 개선 될 것이나, 마산공장 설비 전환에 따른 원가부담과 가동률 하락으로 올해 실적 개선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20년부터는 소주 점유 율 상승과 맞물려 가동률 개선, 수익성 상승이 기대된다.
3) 생수 및 기타: 생수부문은 19년 매출액 920억원(YoY +19.2%), 영업손 실은 -18억원으로 전년비 5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블랙 보리 등 신제품의 매출 호조와 지난해 광고 판촉비 부담 완화에 기인한다.
이슈점검: 테라/필라이트의 성공
하이트진로는 올해 3월 신규 맥주 브랜드 테라를 출시, 3~4월 합산 100억 원, 5월은 6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 면, 올해 연간 테라 매출은 8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하이 트/맥스 매출이 18년 3774억원에서 19년 3089억원으로 YoY -18.2% 지 속적으로 감소하더라도 이를 상쇄시킬만한 실적이다. 추가적으로 필라이트 의 판매량이 소폭 성장하며 맥주부문의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흥국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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