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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000540)] 기대보다는 느릴 수 있지만, 추세는 그대로일 것 조회 : 15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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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대감
2019/05/30 08:55
 
비록 그 기울기와 속도는 당초 기대했던 것만 못할 수 있겠지만, 흥국화재의 손해율은 꾸준히 업계 수준에 수렴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2019년 당기순이익 643억 원 전망 
 
흥국화재의 2019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64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문재인케어 풍선효과로 업계 실손의료보험 위험손해율이 악화되는 구간이라, 당초 예상했던 위험손해율 개선 속도를 좀 더 완만한 수준으로 가정한데 따른 것이다.

너무 높았던 위험손해율 기저, 그리고 오랜 실손의료보험 업력 
 
사실 흥국화재는 '00년대 초반 실손의료보험을 필두로 한 장기보험 고성장 초입 구간 당시, 이를 업계 최선두권에서 실천으로 옮기던 회사였다. 그리고 이로 인한 장기보험 계약 축적 효과 탓에 동사의 장기보험 비중은 타사 대비 다소 높다. 손해율의 극심한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는 했지만,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한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해상과 같은 상위사, 한화손해보험과 같은 중위사의 위험손해율 부진 및 추가 악화 예상에도 동사의 수익 추정에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추세를 가정한 이유는 동사의 위험손해율 기저가 워낙 높았기 때문이다. 또한, 빠른 속도의 저축보험료 감소세로 인해 손해율 자체가 저절로 개선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년 이후 연 1.1%p 수준의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속도가 그리 버겁지는 않을 것 같다.

목표주가 5,800원으로 하향 
 
흥국화재에 대한 목표주가를 5,800원으로 하향(기존 목표주가 9,000원 대비 -35.6%)한다. 워낙 높은 기저 탓에 동사의 위험손해율 개선 추이는 급격한 반등을 보이지 않고, 여전히 개선 추세 상에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업계 위험손해율 악화 분위기 상, 그 개선 속도는 기존 대비 현저히 느려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감안할 때, 기존 대비 낮은 Target P/B 0.53배쯤이 현실적인 목표치가 아닐까 싶다. 여전히 높은 상승여력을 감안,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한화 성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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