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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삼성의 패권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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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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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23 2019/06/03 15:40
수정 2019/06/03 16:20

게시글 내용

에밀리아빠입니다.

지난주 뉴스공장에 전병서 중국금융연구소장이 출연하여 미/중 무역전쟁 국면에서 왜 미국이 중국을 그토록 죽이지 못해 안달하는 지 이유를 설명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오는 미국의 패권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는데요. 그 일부를 발췌합니다.

 

·중이 격하게 싸우는 것은 미국의 패권전략인데요. 과거 100년간에 미국이 세계를 어떻게 통치했는가 보면 40% 룰이 있습니다. 이게 어떤 것이냐 하면, 과거 70년대 소련이 미국 GDP44%를 넘어갔을 때 해체시켰고, 1985년에 일본이 38% 넘어가면서 플라자합의를 통해서 30년 동안 바보 만들었습니다.

넘버2를 내버려 둔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2010년에 중국이 41%를 넘어갔어요. 그랬는데 미국이 가만 내버려뒀어요.

금융위기가 터졌기 때문에 그 불 끄는데 10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오랜기간 저금리를 유지하다가 2018년에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미국 경제가 정상화되었고, 빨리 중국을 눌러야 하는데 지각을 한 거죠. 그래서 마음이 급하고, 더 과격하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중국의 GDP가 미국의 65%까지 쫓아왔으니 미국의 마음이 많이 급할 것 같기는 합니다.^^

 

미국이 전세계를 상대로 자신들을 위협하는 2등 국가는 동맹이라 하더라도 적국과 마찬가지로 죽여버리고야 마는 모습을 보면서 삼성의 산업 패권전략이 오버랩이 되더군요.

 

1990년 대 기아차의 부도 사태의 배후에 삼성의 자동차 산업 진입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죠.

삼성이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 보고서를 정부에 건네 기아차를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기업으로 지목하고 인수를 시도하였으나,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자동차 업계가 삼성에 대한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삼성의 자동차 산업 진입 자체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에 삼성은 기아차 부도 시나리오를 실행합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의 금융계열사들이 기아차에 빌려주었던 5000억원을 갑작스럽게 회수 결정하여 부도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의심하고 있었던 것과 같이, 삼성이 바이오산업에 진출하면서 셀트리온에 대한 헐값 인수 제안 후 이를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가 극에 달하면서 회사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더 나아가 서정진 회장이 공매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회사를 매각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했던 그 사건을 유발한 배후에 삼성이 있다고 알려져있지요. 이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라고 의심합니다.

 

이제는 기술로도 패권을 차지하지 못하고, 실적으로도 패권을 차지하지 못하는 삼성바이오.

시가총액도 패권을 차지하지 못하니, 이제는 주가만이라도 패권을 차지하려는 그들의 전략이 의심이 되는 최근의 상황입니다. 

상장폐지를 걱정해야 하는 기업이 우리나라의 국가 육성 산업의 패권을 차지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사측이 조금 더 긴장하고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심정으로 본 글을 작성해봅니다. 

 

힘들지만 모두 행복한 한 주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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