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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로컬 맥주, 숨통이 트인다 조회 : 4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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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00:53
 
정부 맥주 주세 종량세로 전환

지난 5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주류 과세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 확정하였다. 개편의 핵심은 맥주의 주세가 대부분의 해외에서와 같이 현행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변경된다는 것이다. 맥주 세율은 리터당 830.3원으로 세수 중립적이나, 업계의 예상치보다는 약간 높게 책정됐다. 하지만 국내산과 수입산 맥주의 과세 형평성을 강화하려는 시장의 기대에는 대체로 부합한다. 오는 9월초에 정부는 이 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해 본회의 통과 시 2020년초부터 발효될 수 있다. 맥주 주세의 물가 연동제가 동시에 도입돼 2021년부터 용량당 맥주 세율은 CPI에 연동해 재조정될 예정이다.

로컬 맥주 판매량이 증가하거나 경쟁이 완화되는 효과 기대

2018년 물량 기준으로 수입 맥주는 국내 맥주시장 내 18%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주세법 개정으로 피해를 입을 업체는 예상대로 수입 맥주사, 수혜를 입을 업체는 국내 맥주사로 판단된다. 수입 맥주의 과세표준은 국산과는 달리 수입가격으로 대부분 이윤 및 판매관리비가 포함되지 않은 CIF 가격으로 낮았다. 따라서 이번에 양에 따라 세금이 동일하게 매겨진다면 수입 맥주의 소비자가격이 연동해 올라가고, 결과적으로 수입 맥주가격이 국산보다 더 비싸질 가능성이 커졌다. 주요 수입 맥주회사의 경우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현재와 같은 소비자가격을 유지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때도 이들 업체의 마진은 줄어들 수밖에 없어 여러 프로모션 비용이 감소할 확률이 높고, 이는 결국 경쟁 완화로 로컬 맥주사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생맥주가 캔맥주보다 비중 높으면 부담, 그러나 2년간 유예

좀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용기별 주세법 개정 효과가 좀 다르다. 가장 큰 변화는 캔맥주의 출고가가 종전 대비 13.3% 하락하는 반면, 생맥주의 출고가는 29.7% 오른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맥주 상장사인 하이트진로는 발포주를 제외한 맥주 부문에서 캔맥주의 비중은 19%인 반면, 생맥주의 비중은 26%이다. 따라서 이러한 면에서 세율 변화가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주요 경쟁사인 오비맥주의 경우 생맥주 비중은 30%로 더 높기 때문에 생맥주 시장 내 점유율은 오히려 개선될지도 모른다. 또 생맥주 세율 인상은 2년간의 유예(20% 경감)가 있어 부담은 제한된다. 오히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가격 경쟁력이 부각돼 더 많이 팔릴 수도 있다. 롯데칠성도 로컬 맥주로의 수요 이전, 특히 수입품과 더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클라우드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투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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