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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외)[단독]삼성 입맛 맞춰 '에피스' 가치 부풀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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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96 2019/06/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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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부 :

ㆍ한영회계법인 2016년 보고서 단독 입수
ㆍ5조4101억 평가…회계사들 “미래 매출을 과대평가해 산정”
ㆍ삼성 측 자료 속 5조3000억과 유사…검찰, 꿰맞추기 ‘의심’

한영회계법인이 2016년 6월 평가한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가 삼성 측이 원한 5조3000억원에 가깝게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삼성에피스는 분식회계 의혹 정점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다. 검찰은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사후적으로 정당화하려고 가치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한다.


9일 경향신문이 금융권에서 입수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손상검토 및 콜옵션 공정가치 평가보고서’를 보면 한영은 2016년 6월 기준으로 삼성에피스 가치를 5조4101억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2015년 12월 기준 안진회계법인이 평가한 삼성에피스 가치인 5조2726억원과 유사하다.

안진의 평가도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있다.

안진은 2015년 10월 삼성바이오는 6조9000억원, 삼성에피스는 5조2726억원으로 평가하면서 전체 80%가량을 명확한 근거가 없는 추상적인 무형자산인 ‘영업권’으로 계산(경향신문 5월29일자 10면 보도)했다.

검찰은 한영의 평가가치인 5조4101억원도 구체적 근거 없이 ‘꿰맞추기식’ 평가가 이뤄졌다고 의심한다.

삼성에피스가 내세운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미래 매출 예상치가 과대평가됐다는 회계사들의 지적은 검찰의 의심을 뒷받침한다.

대표 사례가 레미케이드(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한영 보고서는 삼성에피스가 출시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 매출을 2018년 2543억원,
2020년 4577억원, 2025년 5545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정작 플릭사비는 지난해 유럽에서 매출 476억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미국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점유율 1.2%로 매출은 500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플릭사비의 고전은 예상됐다.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램시마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72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 생 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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