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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사태 등 잇단 부정적 이슈에 기 못펴는 ‘바이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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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전일대비 0.07% 상승한 715.3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0.95% 오른 721.66에 장을 열었다. 장중 최고 722.66까지 오른 바 있으나 최저 715.3까지 밀리고 있다. 개인이 430억을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7억, 99억을 매도하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오후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했고 거래정지 기한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날 거래소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하게 되면 기업심사위를 통해 상폐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심의·의결된다.
미·중 무역분쟁과 바이오주 부정적 이슈로 바이오주들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19일 증권시장에서 코스닥 제약주들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개월만에 주가가 7만5000원 선에서 5만7000원 선으로 하락했다. 신라젠도 6만5000원 선에서 5만5000원선으로 빠졌다.
이 같은 주가선상은 인보사 사태로 인한 제약·바이오주 투심 위축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삼바 분식 회계와 보톡스 균주 분쟁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미래가치에 취중해야 하는 업종인 만큼 과거에는 미래 성공시점에 대한 기대가 컸다면 최근에는 오히려 없는 우려도 만들어 갖게되는 투심이라고 업계는 제언하고 있다.
업계는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주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으로 라이선싱아웃 등과 같은 투자자들의 확신을 얻어낼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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