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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영향 제한적 조회 : 117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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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1:50
 
■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영향 제한적

-전일 발표한 수출 규제 대상은 크게 3개 품목.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

-일본 소재 업체에 의하면 포토레지스트 중 현재 공정에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는 ArF 레지스트, KrF 레지스트는 규제 대상이 아님

-ArF 레지스트는 최신 노광장비 ArF Immersion에 사용되는 제품. 주로 DRAM과 로직 반도체 공정에 사용. 일본 업체가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

-KrF 레지스트는 구형 노광장비에 사용되는 제품. 미세 노광이 필요없는 3D NAND 공정에 주로 사용. 국내 업체가 이미 상당량을 제조 중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는 제품은 차세대 노광장비 EUV용 레지스트. EUV는 아직 양산에 대규모로 사용되고 있지 않음. 삼성전자가 하반기 로직 7nm 공정과 DRAM 1znm 공정에 본격적으로 사용할 계획

-에칭가스는 포토레지스트 수준으로 일본 업체 점유율이 높지 않고, 국내 업체가 수입선을 다변화해 놓은 상태. 실제 규제가 시행되더라도 국내 업체 피해가 적을 것으로 추정

-이번 수출 규제가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주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

-결론적으로 일본 정부가 현재 공정에 주력으로 사용되는 제품을 규제 대상에 포함해 실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제품 생산에 차질을 주겠다기보다, 자국 첨단 기술력을 부각해 정치 협상용으로 이용하겠다는 의도로 보임

■ 전일 일본 기업들의 주가 반응도 중립 혹은 부정적

- 수출 규제 대상 3개 품목 중 포토 레지스트 관련 기업들인 도쿄오카공업, 신에츠화학 등은 각각 2.2%, 2.8% 상승. 전일 일본 NIKKEI225 지수가 2.1%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주가 반응은 중립적. 규제 대상에 포함된 포토레지스트는 EUV용으로 즉각적인 영향이 없기 때문

- 에칭가스 관련 기업으로는 스텔라화학, 모리타화학, 쇼와덴코 등이 있고, 이 중 대표 기업인 스텔라화학은 전일 2.3% 하락. 애칭가스의 대일의존도는 44%로 낮은 수준은 아니나, 국내 업체들의 수입선 다변화 등으로 일본 기업들에게 부정적일 수 있기 때문

-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의 경우 JSR이 대표적. JSR은 장중 한때 4% 이상 하락하는 등 가장 부정적인 주가 흐름 관찰. 제품의 대일의존도는 94%로 가장 높으나, 기술적 대체 가능성으로 수출 규제가 일본 기업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

- 전일 일본 기업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는 일본 기업들에게도 달갑지 않은 소식.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수출 규제 해소를 위해 1) 징용노동자 소송, 2) 위안부 관련 화해치유재단 활동 문제, 3) 일본 수산물 수입 규제, 4) 초계기 레이더 관련 문제 등에서 양국 간의 진전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보도

NH 도현우, 박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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