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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프리카 돼지열병 퇴치 강화령...누계 116만두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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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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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9 2019/07/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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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작년 8월 이래 전국에 퍼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퇴치 명령을 내렸다고 뉴스 사이트 NNA가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무원 판공청은 전날 ASF를 더는 퍼지지 않게 하고 박멸하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31개 성-시-자치구에 발령했다.

농업농촌부가 지난달 하순 ASF 감염 상황이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국무원은 "방역 능력이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아 형세가 복잡하고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국무원 판공청이 내놓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작업 강화에 관한 의견'은 양돈과 돼지고기 가공산업의 각 생산단계에서 예방조치를 확대하라고 독려했다.

구체적으로는 양돈의 표준화, 규모 확대를 통해 방역 능력을 높이고 돼지 먹이를 되는 것을 막고자 음식점 잔반을 집중적으로 처리하며 양돈 생산지의 검역 체제를 정비하도록 했다.

또한 산돼지와 돼지고기 제품의 운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하고 돼지고기 가공기업에 자발적인 원재료 검사를 촉구하며 중국 내 지역간 돼지 유통관리를 확충하고 출입국 검역과 밀수 단속을 강화하라고 명기했다.

국무원은 농업농촌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교통운수부, 상무부, 각 지방정부에 이 같은 조처를 실행하도록 하달했다.

지난해 8월3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관내 양돈장에서 처음 발병한 ASF는 하이난(海南)성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포함해 중국 전역으로 확산했다.

농촌농업부 통계로는 7월3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ASF 대량 감염 건수는 143건이며 그간 돼지 116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올해 들어선 ASF 감염이 그래도 감소세를 보여 44건으로 집계됐다. 4월부터는 월간 감염 건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긴 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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