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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화웨이 제재조치가 완화된다면? 조회 : 41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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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0:52
 

□ 불확실성의 시기에 ‘What if’에 대한 선제적 고민 필요

7/16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에 대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지만 이와 반대로 화웨이 제재조치가 완화될 것이라는 보도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반도체 관련 이벤트는 전조증상(前兆症狀) 없이 갑작스럽게 발발하거나, 이벤트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맞고 틀릴 확률이 극명하게 반반씩 갈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① 비메모리 실적 호전주, ② NAND 업황 턴어라운드의 수혜주, ③ PC DRAM 현물가격 급등 수혜주, ④ 일본 소재 수출 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주 등에 대해 수급이 움직이다보니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이 과거보다 어려워졌다. 결국 What is next? What if…?에 대해 선제적으로 고민해 ‘특정 이벤트가 발생한 경우에’ 투자의사 결정 시간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 화웨이 제재조치 완화 시 최대 수혜주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TSMC


화웨이 관련 호재가 재부각되는 경우에 화웨이향 매출비중이 10% 이상으로 가장 높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주가가 가장 먼저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화웨이에 Mobile DRAM, Server DRAM 등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 모두 다른 메모리 공급사에 비해 화웨이 리스크와 함께 중국(고율관세) 리스크가 크다. 중국 현지에서 후공정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TSMC는 화웨이 제재조치 이후에도 화웨이(자회사 하이실리콘 포함)에 파운드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공급했다. 화웨이/하이실리콘의 매출 기여도는 2018년 고객사 중에서 3위였는데 2019년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7nm 선단공정 양산 때문이다. TSMC의 2Q19 매출은 2,409억대만달러를 기록하며 가이던스를 7% 상회했다. 화웨이/하이실리콘향으로 파운드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한 것이 매출 호조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중소형주 아이디어는 SK머티리얼즈(매수), 테크윙(N/R), 리노공업(매수)

SK하이닉스, 마이크론, TSMC향 매출비중 높은 중소형주에 관심이 필요하다.

SK머티리얼즈(매수): SK하이닉스에 특수가스, 산업용가스, 프리커서를 공급한다. SK하이닉스향 매출비중이 25~30%(전사기준)로 높다. 자회사 기준 매출비중은 각각 100%(SK트리켐), 50~60%(SK에어가스)이다.


테크윙(N/R, 하나금융투자 글로벌 반도체 Weekly(2019.06.03) 참고) : 마이크론에 메모리 반도체용 핸들러(테스트공정을 돕는 장비) 등을 공급한다. 1Q19 및 2Q19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한 고객사가 마이크론이다. 연결기준 매출에 대한 기여도는 각각 40%, 30% 이상으로 추정된다.

리노공업(매수): TSMC에 테스트용 소모품을 공급하며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매출기여도는 제한적이지만 국내에서 TSMC 수혜주가 드물다는 점에서 리노공업을 추천한다.


하나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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