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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셀트주주님들 간밤에 김태한 색휘 구속 기각되서 분노가 차오르실텐데요.

제 생각에 크게 걱정할건 없어보입니다.

왜냐하면

김태한이가 죄가 없어서, 증거가 없어서, 증거인멸 우려가 없어서 기각시킨게 아니고

양승태 키즈들이 윤석렬 검찰총장이 취임 전 힘 빼놓기 위해

무리하게 영장을 기각 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영장이야 또 치면 되는거고

영장전담 판사는 바뀔꺼고 말이죠

정권에서 적폐세력과의 전쟁을 지속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서

양승태 키즈들의 삼성 봐주기는 한계가 있죠.

이 건 뿐만 아니라 윤석렬 중앙지검장 팀이

기껏 양승태 적폐놈들 모두 구속시켜놨더니

재판 지연전략을 구사하고 담당 판사놈들은 그에 순순히 응해줘서

8월달에 구속만기를 이유로 대부분 풀려날 예정이라죠?

이번 싸움은 작게 보면 적폐 사법부 vs 검찰

좀더 넒게 보면 삼성 이재용 vs 검찰총장 윤석렬 또는 촛불시민 vs 적폐세력

전쟁으로 봐야할 것입니다.

전쟁하다보면 질 때도 있고 이길때도 있겠죠.

이 흥미진진한 전쟁 차분히 지켜봐야겠습니다.

PS.

지난 국정원 댓글 사건때와는 다르게

검찰을 압박할 법무부 장관이나 대통령은 없네요.

윤석렬 검찰총장님 국민이 당신 뒤에서 응원합니다.

칼 춤 맘껏 추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