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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의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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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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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01 2019/07/20 12:33
수정 2019/07/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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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의 배경은

매각기자회견 때 서회장이 주요투자자들과 상의없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었다는 점과 테마섹과 JP모건은 서회장이 기자회견을 할 정도로 절박한데 , 왜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데 있었습니다.

주요투자자들은 셀트리온이 망하면 자기들의 투자금을 모두 날리게 되는 절박한 상황에 왜 도움을 주지 않고 서회장을 그들과 상의도 없이 기자회견장에 나서게 하는 상황을 만들었을까요?

당시엔 테마섹의 욕심으로 더 저가에 주식을 사져가기 위함일 거라 생각하고 말았더랬습니다.
그런데 그러기엔 당시 상황이 너무나 위험했죠.

그런데 두 차례의 테마섹 블록딜이 이런 생각을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코스피 이전으로 가만히 두면 수급으로 인해 주가가 폭등할 것이고 그러면 그 때 절박한 공매도들에게 주식을 고가에 팔 수 있는데도 왜 테마섹은 굳이 블록딜을 통해 그들을 구원해 주었을까?

1차에 이은 2차 블록딜은 이제 테마섹을 우군으로 볼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테마섹에 삼성의 자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삼성이 바이오젠에 시도하려고 한 콜옵션 되사기가 테마섹 지분 되사기로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바이오를 시작한 이유가 이재용의 승계 작업에 있음은 명백한 사실이고,
이 승계 작업을 주도한 곳이 같은 미전실 소속이기 때문에 테마섹의 지분 되사기가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테마섹에게는 바이오젠에 대해 했던 것처럼 주식매수에 대한 충분한 이득을 약속하고 높은 가격에 주식되사기를 약속한다면 테마섹이 투자를 주저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셀트리온을 삼성이 계획대로 인수할 수 있었다면 삼성바이오를 통한 분식회계는 필요치 않았을 테지만, 서회장과 독개미들이 그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무수한 유언비어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았죠.

그것이 오늘의 삼바 사태를 초래한 이유이고,
그래서 우리들은 의도치 않게 대한민국에 경제 정의를 세울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에 대한 적대적 인수작업이 어려워지자,
차선책이 삼성바이오를 띄우는 것이었을 텐데,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셀트리온입니다.
압도적 넘버1이기 때문에 삼바의 가치를 띄우기가 어렵게 된 것이죠.

그래서 같은 코스닥을 피하여 그들만의 자금조달이 용이한 코스피로 무리하게 법을 바꾸어 상장함으로써 삼바의 가치가 더 높아지도록 하였으며, 셀트리온은 공매도 천국 코스닥에서 별볼일 없는 주식으로 만들려고 했을 것입니다.

삼바를 1등으로 만들려 했던 그들의 작업이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으로 불가능하게 되자,
테마섹에 투자했던 자금을 회수함으로써 주가 하락을 도모했던 것이 아닐까요?

코스피 이전 자금과 국민연금의 불가피한 투자는
원래 우리가 생각했던 주가 급등과 공매도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거기에 뜻하지 않았던 테마섹의 블록딜이 있었을 뿐이죠.
고가에 팔 수 있는데, 굳이 주가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저가에 매도한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되지 않습니다.

소설에서는 임석정에게 보답해 주는 것으로 치부했지만,
임석정이 투자한 돈이 사실은 삼바의 비자금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이건희 비자금이 폭로되기 전 대부분 증권사에 위탁되어 있었다는 것이 보도된 적이 있죠.
대한민국의 이익의 25% 정도가 삼성으로부터 나온 것인 이상,
그 비자금 규모는 아마도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그들의 돈이 증권가를 통해 차명계좌를 통해, 사모펀드와 자산운용사들의 배후로 공급되지 않았을까요?

이 부당한 싸움의 끝은 언제쯤일까요?

셀트리온의 기업가치가 나날이 높아가는 이상 공매도로는 이익을 보지 못합니다.
결국 언젠가는 공매도는 청산되어야 하죠.

공매도가 삼성의 승계작업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승계작업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간에
그들의 승계 작업이 종료되면 공매도도 끝나야 합니다.

셀트리온 공매도에 투자한 돈도 2조원이 넘는데 기회의 손실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셀트리온을 인수하는 시나리오는 반도체의 위기로부터 생각한 것입니다.
누가 삼성의 후계자가 되든지 반도체가 몰락하는 상황에서 업적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셀트리온을 인수할 수 있다면 최상의 대안이 되겠죠.

어떤 시나리오가 되든,
셀트리온 주주로서 이 어려움을 견디고 살아남는다면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휴미라를 대신할 차세대 tnf-a 억제제의 제왕 램시마SC와 항암제 미국시장 개척이라는 이벤트가 함께 하기에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종합독감치료제 CT-P27도 큰 몫을 할 것입니다.

1200만주가 넘는 공매도잔고는 그들이 이미 확보한 주식으로부터 대차된 것이라면, 상환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경제 정의를 세우는데 한 몫을 한 자부심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대할 수 있다면, 기어코 우리는 머지 않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삼바 사장의 구속이 기각되었지만,
증거가 수집돼 있었다고 적시되었기 때문에 결국 사필귀정이 될 것입니다.
증거인멸을 막기 위해 사전구속이 필요하지만, 이미 증거가 충분히 수집돼 있어 증거인멸할 이유가 없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명백한 죄인을 풀어준 사법부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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