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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유 님과 카톡 중에 김태한 영장기각에 대해서 대화를 했네요.

제가 말했던 부분만 발췌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때문에 슬쩍 넘어간 것 같다. 

정치권에서, 특히 정부여당이 삼성을 필요로 하는 듯.

이재용을 독대할 때부터 뒷골이 당기더니 결국 이것 때문이구나 싶었다.

일본의 흐름을 문통이 몰랐을 리가 없었을 것이다. 

노무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

일본과의 갈등, 그 핵심은 한국의 차기정권이다.

그래서 치킨게임으로 갈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서로 물러설 수 없을 듯.

중국이 어부지리를 얻는 게 확인되면, 그때 미국이 개입할 것이다.

그때까지는 우리가 물러나면 절대로 안된다. 

그럴 경우엔 일본의 뜻대로 질질 끌려가게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