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요초두입니다. 차마 안녕하시냐는 인사를 못드리겠습니다.  

괴로운 밤입니다.

공매도를 대항해 싸웠지만, 그들이 기대했던 한국 주식시장의 폭락이 먼저 와버렸습니다.

6월 7월엔 호주나 미국중 하나라도 터져주리라, 그래서 주가가 3만원-4만원 이상으로 회복해주리라 기대했건만

시간싸움에서 지고 말았네요. 

너무나 아쉽고 속상합니다. 무엇보다. 큰 기대와 희망을 안고, 많은 리스크를 감당하셨던 분들이

원치않는 대량 매도를 하신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모든 코미팜 주주님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저도 황망한 하락에 무력감과 자괴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니, 여러분 힘내시길... 힘 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희망을 이야기하기 쉬운 때가 아니지만, 이제 부터 진짜 기회와 희망이 다가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신은(운명은) 아무나 부자로 만들어주려 하지 않으려나 봅니다. 어찌보면 잔인한 운명이고, 어찌보면

그만큼 부자는 하늘이 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착한자도, 똑똑한 자도 부자가 되기 어렵고, 오직

운이 닿고, 하늘이 허락한 자들이 부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그런것 같습니다. ..

내일이 되면 허망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내일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모든 공매도는 나중에 사서 매꿀것을 전제로 매도합니다. 영원히 팔아대는 공매도는 없습니다.

어느 순간에는 사야만 그들도 이익을 확정하고, 수익이 납니다.

다른 제약바이오보다 더 특별한 악재가 있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호재를 앞둔 상황에서 거짓 루머로 하한가를 맞은 다음날. 대량 매입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투심과 회사의 대응, 진성 주주들의 스탠스 등이 모두 중요한 시점입니다. 작은 의혹과 정보라도 검증하고, 공유되어야 할 것입니다.

빈틈이 보인다면, 공매도 그룹은 더 큰 하락의 기회를 노릴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내일이 대량 매수와 함꼐 하락 진정의 기점이 될 수 있는 변곡점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빚없는 투자자는 평가액이 속상할 뿐, 통신, 인터넷 안되는 경치좋은 휴양지에 1달 다니러 지난주 떠나셨다면 아무 일도 없는 또는 큰 상승을 확인하는 일이 휴가뒤에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무의미하거나 괴로움만 더하였다면 용서해 주십시요.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기를 제가 믿는 신께 기도합니다.

힘 내세요. 그리고 어려운 때지만 다들 이성은 얼음처럼 냉정함을 찾아 가장 지혜로운 선택들 하시길 바랍니다.

어리석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은 그냥 여기 씽크풀에만 올려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