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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주주님들 공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직전글에 최근과 유사한 과거 패턴을 올렸더니 타 게시판에 관련 몇몇 글들이 올라왔더군요..

그때의 '돈벌래'가 지금의 '돈벌래'와 동일한 주체라면 한번 검증해서 확인한 패턴을 또 사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어차피 이런 내용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니 그냥 소설일 뿐입니다.

그 내용보다는 제가 조금더 주의 깊게 보는 지표를 올려 봅니다.

아래 그래프의 첫번째 지표는 5일 거래량 이동평균선이고,

두번째 지표는 일봉 종가상으로 매수잔량이 매도잔량보다 큰 경우가 몇일 연속되는지 누적한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5일 연속 매수호가잔량이 매도호가잔량보다 높게 끝났다면 값은 5가 나오게 되고, 그 다음날 종가에서 매도잔량이 많았다면 0으로 초기화 됩니다.

거래량 해석과 관련하여 거래량 피크가 발생될 때 주가가 하락 추세였으면 상승 반전 신호로 보고,

주가가 상승 추세였으면 하락 반전 신호로 보는데, 코미팜의 과거 차트로 보면 거의 정확하게 이 시그널이 통했습니다. 이번에도 거래량 피크가 발생되었으니 기대를 한번 해보게 됩니다.

호가잔량 관련 지표는 제가 임의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지표인데,

상승추세로 전환되는 대시세 전환점에 매수잔량이 매도잔량보다 큰 경우가 연속해서 나타나는 현상이 많은 종목에서 나타납니다. 코미팜에서는 지난 6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연속 39일 동안 매수잔량이 더 높았습니다. 과거에는 보기 어려웠던 현상으로 누군가 아주 강하게 종가 관리를 했다는 신호입니다.

코미팜의 과거 패턴에서는 2016년 이후 4번 정도 나타난 패턴인데, 3번은 저점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보통 20일 이상 매수호가 잔량이 큰 패턴이 나타나면 이후 주가가 강한 양봉을 만드는 날 매도잔량이 높게 끝나면서 그 시점이 저점이 되고 이후 대시세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7월 31일에 매도잔량이 매수잔량보다 많아지면서 역전되었는데 아쉽게도 그날 양봉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사실 추세 전환 되려면 그 시점부터 상승을 시작해야 했었는데 바이오주의 약세 및 대외적인 경제 여건이 도와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패턴은 하락추세에 발생되는데, 호가잔량 반전 시점이 저점이 되기도 하기만 추가적인 하락 이후에 추세 반전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래량이나 호가잔량은 뭔가 큰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코미팜 주주로서 지금 이 변화가 상승이 시작되는 대시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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