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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9 2019/08/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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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환자 8.6% 마약성진통제 장기 복용

여성·70세 이상 비율 높아...대부분 ‘트라마돌’ 처방

만성통증 환자의 상당수가 마약성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통증은 질환이나 손상 회복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히 지난 후에도 계속되는 통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는데 불면증, 우울증 등이 동반돼 삶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HIRA 빅데이터 브리프’를 통해 만성 비암성통증 환자에 대한 마약성 진통제 처방 양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만성통증 발생 이후 2016년 처음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았던 환자는 6만 989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에 대해 2017년 12월 31일까지 추적관찰을 실시한 결과, 일회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은 환자로 인해 첫 1개월 이후 처방환자 수는 급격히 감소했는데, 간헐적으로 처방을 받는 환자도 상당히 있었다.
특히, 8.6%에 해당하는 5984명은 1년 이상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는 여성(56.2%), 연령군별로는 70세 이상(25.4%)인 환자에서 12개월 이상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분율이 높았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 이상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기 시작한 환자 중에서 장기간(12개월 이상) 처방 환자의 분율이 높았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를 장기간 처방받은 환자는 만성통증 발생 이후 조기에 진통제를 처방받기 시작했다.
마약성 진통제를 장기간 처방받은 환자들의 95.5%는 비교적 중독성이나 부작용이 덜한 것으로 알려진 ‘트라마돌(tramadol)’을 처방받았다. 이 가운데 처음 처방받은 시점에서 지속형 처방제를 처방받는 환자도 10%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처방양상에 대해 연구진은 “상당수의 만성통증 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고 있다”면서 “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장기간 복용에 대한 이득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처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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