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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Place는 Johnson & Johnson이 겪고 있는 법적분쟁들이 막대한 비용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이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하락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Johnson & Johnson의 후행 PER 주가배수는 현재 21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장 평균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동사가 2종의 중요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Talcum Powder는 이미 '18년에 47억 달러에 달하는 배상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이루어진 바 있다. Medtruth 자료에 따르면, Johnson & Johnson은 이와 유사한 소송 1.4만 건이 아직 진행 중인 상태이다. 이는 0.2만 건 수준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들에 대한 배상이 필요해질 경우 그 비용은 막대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최근에 오클라호마 주에서 5.72억 달러 지급 판결이 내려진 오피오이드(opioid) 이슈 역시 약 0.2만 건의 소송이 제기된 상태이며, 여러 주 당국들이 Johnson & Johnson과 법적분쟁을 겪고 있다. 오클라호마 주와 동등한 판결이 반복된다고 가정할 경우, 750억 달러에 달하는 벌금이 요구될 수 있다"고 정리했다.

"법적분쟁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이 같은 막대한 비용과 비교했을 때, 현재 Johnson & Johnson의 재무상태는 충분하지 않다. 현금은 153억 달러에 그치며, 300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