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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14개 전이암 바스켓임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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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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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4 2019/09/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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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미국 FDA의 14개 전이암 바스켓 임상과 관련하여, 임상이 진행되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궁금하여 몇 개의 암종에 대해 기존에 진행되었던 임상결과, 언론보도내용, 기업설명회 등의 자료를 찾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임상 신청한 14개 전이암 종류


임상 신청한 14개 전이암(81개 암세포)은 뇌 전이 폐암, 림프 전이 폐암, 전이 유방암, 전이 연조직암, 전이 골육종암, 전이 위암, 전이 신장암, 전이 난소암, 전이 방광암, 전이 자궁경부암, 전이 자궁내막암, 전이 두경부암, 전이 전립선암, 전이 흑색종암 입니다.


선정된 14개 전이암은 기본적으로 호주에서 진행된 Nano-Technology Testing에서 저농도에서 민감하게 사멸되는 암종으로 선별되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9번에 걸친 172명의 임상 결과와 138명의 응급의약품 공급, 호주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암성통증치료제 임상, 인원을 알 수는 없지만 호주에서의 SAS A, SAS B 특별공급 과정에서 치료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암종에서 선택되었을 것입니다.


암종 선택에서 그 동안의 임상 결과가 적극 반영되었다고 보는 이유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임상에서 치료율이 높았던 암종은 대부분 포함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치료율이 낮았던 간암은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간암 2임상의 질병조절율은 32%로 다른 암 임상결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는 하지만, 넥사바로 치료 실패한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이 결과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선정되었다면 이번 임상은 전이암 치료를 목표로 하지만, 궁극적으로 원발성 암까지 같이 잡겠다는 큰 그림이 숨겨져 있다고 봅니다.


이외에 암종 선별 기준으로 암 발생 비율이 얼마나 높은가, 최초 진단시 전이암이 원발성암과 같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암인가?( 전이암이 같이 발견되는 경우가 높은 암종이라면 다른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라서 신체의 장기가 비교적 온전하며 코미녹스의 효능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 등의 사항들도 고려되었을 것입니다.


특이 사항으로 선정된 암 중에 비뇨기 관련 암이 6개나 있습니다. 어디서 보았는지 정확히 기억 나지는 않지만, 비소가 혈액암과 비뇨기 관련 암에 특히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아마도 이 암들이 텔로미어 길이가 짧은 암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 PAX-1은 전이암 치료제가 될 수 있는가?


암세포는 줄기세포와 종속세포(성숙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하면 일반적으로 종속세포가 주로 사멸하며 암 줄기세포는 점진적으로 강한 내성을 갖습니다. 그래서 종양이 일시적으로 줄었다가 다시 커지게 됩니다. 또, 암 줄기세포가 내성을 가지면서 변이를 일으켜 전이암 세포로 변환됩니다. 내성을 가진 전이암 세포는 당초의 원발성 암보다 20~30배 강력한 저항성을 갖습니다.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 소재 웨인주립대의과대학원 카마노스 암 연구소에서 발표한 “암 줄기세포 사멸”논문에서는 코미녹스가 암 줄기세포 사멸 84%의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이 결과로 볼 때 신약(PAX-1, KML001)은 암 줄기세포를 사멸시킴으로써 원발성 암은 물론 전이 암까지 치료율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설명회_2019.3.27 자료 참조>


코미녹스의 함암기전은 암세포의 증식유전자(텔로미어)를 녹이는 것이며, 텔로이어의 길이가 짧을수록 암세포 사멸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Cancer Therapy: Preclinical 논문참조>


전이된 암세포의 텔로미어 길이는 원발성 암세포의 길이보다 짧기 때문에 코미녹스의 항암기전으로 볼 때, 텔로미어 길이가 짧은 원발성 암뿐만아니라 전이 암세포도 사멸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코미녹스가 전이암을 사멸할 수 있다고 보는 내용과 관련하여 ‘주주님께 드리는글(2014.3.27)’의 일부를 옮겨봅니다.


“지난 6월 4일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의 연례 미팅에서 발표한 코미녹스의 폐암 임상결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발표였습니다. 세계의 많은 석학 및 전문가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당사의 암성통증치료제 임상을 담당하고 있는 호주 국립암센타장인 데이비드커로우박사도 참석을 하여 에델만교수와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커로우박사는 악성 폐암에 있어 전이된 암이 없어져 간다는 사실에 무척 감명을 받았다고 하였으며, 에델만교수는 말기의 암환자 분들은 거의 혈액에 순환종양세포를 갖고 있어 이 순환종양세포가 전이를 유발시키는데 놀랍게도 KML001(코미녹스)의 순환종양세포를 없애 줌으로서 전이 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설명도 하였습니다. “


코미녹스의 기전과 관련해서는 SBS에서 일요특선다큐멘터리로 방영된 메릴랜드의과다 에델만 교수 인터뷰 내용이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동영상 바로가기>


3. 뇌 전이 폐암


뇌 전이 폐암은 코미팜에서 14개 전이암 임상 중 가장 큰 기대(임상성공+매출)를 갖고 있고, 임상 결과 보고서도 가장 먼저 받을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더벨 2019.7.11 “코미팜, 뇌 전이 폐암 임상 한국·대만서 실시” 기사 참조>


코미팜의 기업설명회 자료나 다른 공개된 자료에서 14개 전이암에 포함되어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별개로 추가하여 뇌전이 폐암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미국 FDA임상과는 별개로 한국과 대만에서 코미녹스 단독 투여 방식의 뇌전이 폐암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볼 때 회사는 이 임상을 다른 전이암 임상중에서 특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폐암은 미국에서 발병율 2위, 우리나라에서는 발병율 4위로 많이 발생되는 암입니다. 또, 폐암 환자의 20%~30%에서 뇌전이가 발생되며, 치료율은 3% 미만으로 의료계에서는 약으로 치료할 수 없는 분야로 인식하고 있는 암입니다.


코피팜에서 뇌전이 폐암을 임상한 적은 없기 때문에 뇌암과 폐암으로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주주님께 드리는 글(2019.2.13)’을 보면 전임상에 해당하는 Nano-Technology Testing에서 뇌암 관련 암세포 시험 결과 14개의 암세포 중 11개의 암세포에서는 저농도에서 사멸하고, 2개의 암세포에서는 약간의 고농도에서 사멸하고, 1개의 암세포에서는 포기할 정도의 고농도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 혈액-뇌장벽(BBB)통과률이 98%이기 때문에 뇌 관련 신약 성공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뇌로 전이된 전이암 세포에 대해서도 Nano-Technology Testing으로 사멸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코미팜에서 실시한 뇌암과 관련된 임상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학병원에서 15명을 대상으로한 악성뇌종양 임상1상이 있었습니다. 임상1상은 안정성을 평가하는 임상이다 보니 임상 완료 후에 치료율에 대한 결과가 별도로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코미팜에서 특허 받은 ‘뇌종양 치료 방법’ 자료에 보면 코미녹스를 투여한 2명의 악성뇌종양 완치 사례가 발표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사례는 뇌종양 임상1상에서 얻은 사례로 판단됩니다.


첫번째 사례는 57세의 여성으로 3기에 있는 3cm의 뇌종양을 진단받았고 수술은 불가한 상태였습니다. 이 분은 코미녹스 섭취 75일 후 찍은 MRI에서 뇌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번째 사례는 67세 남성으로 폐암 4기로 진단되었으며 뇌의 좌측 전두엽에 전이된 종양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코미녹스 섭취후 뇌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폐암에 있어서도 그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미팜 특허 ‘뇌종양 치료 방법’ 참조>


폐암은 임상1상이 미국에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임상은 단순한 폐암이 아니라 폐암 환자의 항암치료 과정에서 암세포가 변이돼 기존 약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변이 암세포를 갖고 있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임상은 국내 처음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전액 연구비를 지원받아서 진행된 것으로 화재가 되었던 임상이었습니다.


폐암 임상1상 결과에 대해서는 메릴랜드 의대 임상시험팀이 미국 정부에 임상시험 중간 결과보고서인 연례보고서를 제출했는데(연구비 지원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보고서에 따르면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했고, 임상기간인 6주기까지 생존한 환자 9명 중 5명에게서 효과가 확인됐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더벨 2012.7.27>
그리고 이 내용은 SBS뉴스에도 소개되었는데, 뉴스에서는 “국내 한 기업이 개발한 신약 KML001을 9명의 말기 폐암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4명은 계속 암이 진행됐지만 4명은 진행이 중단됐고, 1명은 암덩어리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라고 보도하였습니다.
<SBS뉴스2011.9.23 : 폐암 새로운 치료법 등장…환자에 희망 될까?>


4. 림프 전이 폐암


림프 전이 폐암과 관련된 임상으로는 2012년부터 서울삼성병원외 2개 병원에서 실시한 악성림프종 임상2상이 있습니다. 이 임상은 기존의 치료 실패한 악성 림프종에서 효능 평가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는데 현재까지 유효성 평가를 진행한 대상자 14명 중 11명의 대상자에서 각각 ‘암진행 중지’ 8명, ‘부분관해’ 3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질병조절률은 78.57% 입니다. 그리고 응급의약품으로 공급된 사례에서는 림프종 4예 중 3예에서 ‘부분관해’가 확인되었습니다. <사업보고서 2019.6 사업의 내용 참조>


위에서 링크한 SBS 뉴스에서 이영열 한양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코미녹스는 전립선암, 폐암, 대장암, 특히 혈액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인터뷰하였습니다.


림프 전이 폐암의 경우 임상2상과 응급의약품의 유효성 평가에서 질병조절률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코미녹스를 림프종 임상을 직접 수행하면서 환자들의 치료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한 이영렬 교수의 “특히 혈액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라는 내용 때문에 전이암 임상의 치료율에 관해서 개인적으로는 다른 것보다 더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5. 전이 전립선암


전립선 암은 독일에서 임상1상(2005~2006)과 임상2상(2009~2011)을 진행했습니다. 1상은 말기 전립선암 환자 대상이었고, 2상은 뼈로 전이된 말기 전립선암 환자가 대상이었습니다. 이 임상2상의 결과로 남아공 정부와 협의가 되어 신속승인 판매허가신청까지 추진되었지만 결국 어떤 사유로 인해 무산된 아픔도 있습니다.


전립선 암의 임상1상은 안정성 탐색이 목적이었고, 임상2상의 경우는 뼈로 전이된 말기의 환자이므로 대상자 탈락률이 예상치보다 높아 조기에 종료한 관계로 공식적인 유효성 평가 자료는 없습니다. 다만, 언론보도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데, 임상1상의 결과에 대해서는 2007년 양회장님의 이데일리와의 인터뷰(2007.11.8)에서 "전립선 말기 암 환자를 상대로 독일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부작용없이 65% 이상이 부분 반응 이상의 호전 반응을 보였고~"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 제2회 국제암엑스포 발표(2011.3)에서 당시 김수정 코미팜 연구소장은 호르면 불응성 전립선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독일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66%의 환자에서 암 진행 속도가 느려지거나 아예 중단되는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임상2상의 결과와 관련해서는 위 제2회 국제암엑스포에서 ‘김청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13명의 골전이가 있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2상 임상을 시행한 결과 4명은 PSA수치 50%, 다른 4명은 PSA 수치 30% 감소율을 보였다.’ 라는 내용이 검색됩니다. (참고 : PSA수치는 전립선암을 진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종양표지자로써 암이 있으면 혈중 PSA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KML001(코미녹스) 작용기전 논문(Cancer Therapy: Preclinical)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각세포주에 대한 KML001의 세포독성을 그들의 텔로미어 길이와 비교하였다(Table 1, Fig. 1A 와 B). 전립선암, 난소암, 폐암, 유방암, 결장암 세포주 중에서 전립선 암세포주인 PC-3세포가 KML001(50% 억제농도, 0.23umol)에 대한 감수성이 가장 높았고, 가장 짧은 (2.5kb) 텔로미어를 가지고 있었다.”


임상 결과나 텔로미어 길이가 짧은 암에 효과가 크다는 코미녹스 작용기전으로 볼 때 전이 전립선암 역시 큰 기대를 갖게 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주님들 모두 성공투자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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