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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부정적 임상결과에 위험 줄이는 투자전략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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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1 2019/09/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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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악재 등 투임 악화…초기 기술 이전 등 mid risk-mid return 방식 등 가치 재평가

최근 신약개발 임상결과 실패 등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주의 투심이 악화됨에 따라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전략이 수정돼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은 제약바이오주 관련 보고서 ‘신약개발 기업들에 대한 투자전력 수정 Mid risk-mid return’을 통해 이같이 조언했다.
 
이같은 전략은 최근 임상의 부정적인 이슈로 인해 제약?바이오주의 투심악화 등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가치가 높았던 신라젠과 에이치엘비사의 부정적인 임상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해당기업의 주가는 물론 제약바이오 섹터 내 거의 전 종목들의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보고서에서는 이를 임상 3상 수행 기업들의 임상 실패로 인한 주가 폭락은 신약개발 회사들의 전형적인 High risk한 특징으로 이 특징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보여준 첫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신약개발의 위험 공유 전략에 대해 소개하며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기업들의 전략에 주목했다.
 
즉 Long term-High risk한 신약개발 산업계의 특성상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보고서에서는 “신약개발은 각 단계별 수행주체가 다르고 각 단계별 전문 위탁기관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등장시켰는데, 그것이 바로 No Research Development Only, NRDO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NRDO는 신약개발 전 과정을 아웃소싱하는 기업으로 대학이나 연구소의 초기 단계 물질들을 저렴하게 기술이전 해서 임상 수행 이후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레벨업 시켜 글로벌 제약사로 대규모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올해 7월 베링거잉겔하임으로 대규모 기술이전에 성공한 레고켐과 브릿지바이오의 사례를 보면 레고켐은 초기단계 파이프라인의 실패 risk를 브릿지바이오와 share함과 동시에 베링거잉겔하임으로부터 얻는 수익도 share 하는 일종의 Mid risk-Mid return 전략을 추구했다고 볼 수 있다는 것.
 
결국 실적이 전무한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들이 무리하게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면서 실패 리스크가 큰 후기단계 임상을 직접 하드캐리 하기 보다는 NRDO를 활용한 risk share 전략의 효용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보고서에서는 “임상개발 경험도 부족한 바이오벤처사가 무리하게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면서까지 임상 후기단계를 하드캐리하는 High risk-High return 전략을 굳이 고집할 이유는 없다”며 “시장도 바이오벤처사가 소규모 딜을 체결했다고 해서 굳이 실망할 이유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기술이전 된 물질이 임상 수행 이후 가치가 레벨업 되어서 글로벌 제약사에 대규모로 기술이전 될 가능성이 자체 수행하는 것 보다 더 높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에 따라 유한양행에 레이저티닙을 기술이전한 오스코텍과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에이비엘바이오 등을 예시로 들었다.
 
오스코텍의 경우 레이저티닙은 물론 SYK 저해제와 FLT3 저해제에 대해 각각 임상 2상과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AXL 저해제도 내년 초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3개분야에서의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 초기 물질을 기술 이전시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보고서는 “신라젠과 에이치엘비사의 연이은 악재로 시장에서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고 있는 신약개발 대형주인 헬릭스미스의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며 “9월 23~27일 헬릭스미스는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즉 헬릭스미스의 임상결과 공개라는 불확실성이 아직 잔존해 있는 상황이나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나면 섹터의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다만 임상 3상 실패라는 대형 악재를 경험한 시장에서는 이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면서 R&D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들이나 기술력이 탄탄하다고 평가받는 기업들 위주로 저점매수를 고려해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학회 일정과 관련된 기업들과 Mid risk-Mid return 전략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 기반의 회사들의 주가반등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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