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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편하게 지내고 계신지요? 셀트리온헬스케어 리포트 (2019.09.11, 삼성증권 서근희 애널리스트,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35299) 를 보고 눈에 띄는 내용과 몇가지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삼성증권 서근희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 안티(?) 리포트를 내왔기 때문에, 긍정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그 이상을 기대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 2Q19 기준 재고 자산 1.6조원: 램시마 44%, 허쥬마 25%, 트룩시마 25%, 램시마 SC 6% 보유

==> 램시마 7000억, 허쥬마 4000억, 트룩시마 4000억, 램시마SC 1000억. 말 많았던 램시마 재고? 이제는 별로 많아 보이지 않네요.

*미국 인플렉트라 10/1부터 United Health Care 레미케이드와 함께 선호 처방 개시. CVS, Express Script 등 대형 보험 확대 기대하여 미국향 M/S 기대만큼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셀트리온헬스케어 3Q19 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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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시마는 미국 사보험 선호의약품 등재로 2Q대비 3배 가까운 매출이 예상되고, 트룩시마 매출도 3Q에 추가되었습니다. 트룩시마는 4분기에 출시가 확정된 듯 합니다.

* 주요 제품 매출액 추이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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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표에는 트룩시마 3Q 매출 조기 반영을 적용하지 않았는데요, 적용하면 2019년 1.2조 정도됩니다.？

==> 4Q의 매출 추정이 3500억인데, 3Q 추정을 3350억으로 올린 것을 고려하면 이것도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적어도 2019년 매출은 적어도 1.25조 이상, 그리고 4Q에 매출이 몰리는 것을 고려하면 (작년 제외) 그 이상인 1.3~4조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20년 매출 추정은 총 1.4조이고, 미국이 2000억에서 5500억으로 증가합니다. 보수적 리포트이므로 최소 저정도는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럽은 8900억에서 7700억으로 줄었습니다. 왜 줄까요? 아마도 안티라서? ㅎㅎ 8월 한투 신재훈 애널의 리포트를 보면 유럽 매출은 2019년 1조에서 2020년 1.3조로 30% 증가합니다. (신재훈 애널은 셀트리온을 긍정적으로 보는 애널입니다.) 

==> 유럽 매출이 줄지 않는다면, 2020년 매출 추정은 1.52조, 30%정도 증가한다면 1.78조 정도 되겠네요. 여기에 램시마SC 매출이 빠져 있는데, 신재훈 애널은 850억 정도 추정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더하면 대략 1.87조 정도 되겠네요.

보수적 리포트에서, 연간 추정 매출에서 트룩시마 매출 조기반영 적용 안한 것, 램시마SC 매출 적용 안한 것, 이해할 수 없는 유럽매출 감소 예상 등을 조금 보정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2019년 매출 1.3조, 2020년 매출 1.8조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미국에서 100%이상의 성장세, 램시마SC 출시, 그리고 직판체제 등을 고려하면, 셀트리온은 다시 상당히 가파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정진 회장이 이야기한 2020년 매출 5조는 어렵더라도, 2021~2년에는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