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오늘 램시마 SC가 드디어 시동을 거나 봅니다.

정말 기쁩니다.

전에 코스피 이관 운동을 할 때, 지역 단톡방이 만들어졌죠. 

제가 가입했던 모 지역방.

제가 능력은 없었지만.. 

200여명 되는 단톡방에서 글도 몇 개 적고...

기사 링크도 올리고,

단톡방에 계신 분들 독려도 하고 했었죠..

39 고점을 찍고, 쭉~~ 하락하다가

주가가 27에 무슨 껌딱지가 붙었는지...

27 부근에서만 움직였습니다.

힘들어하시는 단톡방 주주분들께...

램시마SC를 정말 많이 언급했었죠.

글 몇 개 올리는 제가 200여명 되는 단톡방에서 심적 부담을 크게 느꼈습니다.

주가 떨어지면, 괜히 주주분들께 죄송하고...

그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30만원이 되면 탈퇴하고, 잠시 쉬겠다고 말씀 드리고..

30만원이 되고서 지역 단톡방에서 탈퇴했습니다. 

삶의이유님.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의 그릇으로는 200여명 상대하는 것도 무척 버거웠는데,

수많은 주주분들을 상대하고, 회사 상대하고, 다양한 일까지 하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삶의이유님, 소주님, 셀옹님, 지기님, 오소나무님,..님을 비롯한

많은 능력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신.

30 되면 나오시겠다던 셀옹님... 꼭 그때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으신 지기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