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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암학회-美암연구학회, 두번째 의미있는 공동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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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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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3 2019/11/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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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외국인 연구자 14명 참석 의의, "인공지능(AI)·지노믹스 등 배우는 계기" 


 대한암학회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AACR-KCA 워크숍을 11월 14일에서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AACR-KCA 워크숍은 대한암학회와 미국암연구학회가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두 단체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매년 행사를 열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두 단체의 공동 행사는 매년 학술대회와 워크숍 형태로 번갈아가며 열릴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최신지견과 같은 정보 공유를, 워크숍은 교육을 목표로 한다.
 
정현철 대한암학회 이사장 [사진 右]은 14일 워크숍 개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행사의 특징으로 다수의 저명한 외국인 연자 참석을 꼽았다.
 
정 이사장은 “국제학회를 열었다는 사실만으로는 놀랍지 않다. 다만 보통 국내 학회에 2~3명의 외국인 강연자가 참석하데 이번 대한암학회 워크숍에는 미국암연구학회 추천으로 약 14명의 외국인 연구자들이 강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故 홍완기 교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홍완기 교수 기념 강연 연자로 선 로이 S. 허브스트(Roy S. Herbst) 예일대 박사의 정밀의학 강연을 이번 워크숍의 핵심 주제로 꼽았다.
 
정 이사장은 “허브스트 박사는 임상의과학자로서 오랜 시간동안 폐암 연구를 하고, 특히 정밀의학 시대에 선도적으로 신약 개발과 임상연구, 중개연구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 허브스트 박사는 정밀의학을 통한 진행된 폐암 치료를 비롯해 암조직검사부터 DNA 및 RNA 검사, 피검사에 이르는 정밀의학의 역사부터 표적치료제 환자 선정 등을 주제로 발표해 젊은 연구자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이사장이 아닌 학술위원장이 행사를 운영하는 것 또한 AACR-KCA 워크숍이 여타 국내 학술대회와 다른 점이다.
 
정 이사장은 “국내 보통 학술대회에서는 이사장이 준비하지만 AACR-KCA 워크숍에서는 각 학회 학술위원장 2명이 주축이 돼서 함께 준비했다. 1년 동안 준비했으며 내년 학술대회 준비도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라선영 대한암학회 학술위원장 [사진 左]은 이번 워크숍을 이끌어 온 소감으로 “발표 내용을 보면 우리가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전에는 미국 뒤를 쫓아가기 바빴는데 이제는 같이 갈 수 있다는 것을 젊은 의사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각기 연구자들 능력은 뒤처지지 않지만 인공지능(AI), 지노믹스 등에서는 규모에 있어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암연구회와의 협약은 AI 기반 임상적 결정, 정밀의학 등과 같은 부분을 배우기 위한 것이다. 미국학회 쪽에서는 아시아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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