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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Contract for Difference)는 공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는 있지만 실물이 없기 때문에 공매도를 칠 수는 없습니다. 현재와 미래 주가 차이를 사고 파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죠.

셀트와 셀케는 주식선물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CFD 아니더라도 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있습니다.

CFD와 주식선물의 차이점은 CFD 쪽이 거의 모든 종목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는 반면 주식선물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며, 레버리지 효과도 CFD 쪽이 훨씬 크다는 점(거의 2배) 정도 입니다. 또한 CFD는 청산일을 투자자가 정할 수 있는 반면에 주식선물은 매월 청산이 이루어 진다는 점이 다릅니다.

물론 기관투자자들이 CFD로 매도포지션을 취해 놓고 대차를 해서 공매도를 친다면 분명 공매도에 영향을 줄 수는 있겠죠. 그렇더라도 CFD를 매도한 만큼 대주 없이 공매도를 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2차 주식이관하기 전에 DB증권과 셀트는 CFD도 거래 안한다는 확인을 하고 진행했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도 공매도에 시달려 사실도 아닌 부분 까지 공매도 세력에 유리한 것으로 오인해 봐야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입장에 처한 개미들 맨탈 만 더 흔들리는게 아닌가요??

몇몇 분들이 하도 CFD, CFD 하셔서 적어 봅니다. 반론이나 댓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