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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성장을 지켜 본다는 것은.. (feat. 위대한 셀트/셀케/셀제 진성주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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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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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91 2019/11/2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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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셀터미네이터님의 글을 보고 저랑 너무나도 똑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셀케의 주주로 살아온 2년 3개월간 제가 가장 몰입하고 열정을 쏟았던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단연코
셀트리온 그룹에 대해 찾아보고 네이버, 씽크풀, 인욱님의 사랑방, 소주님의 블로그에서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동지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 한병화 애널의 바이오 주에 대한 설명회를 갔을 때 사실 새롭게 알게된건 거의 없었습니다. 이미 기존에 대부분 알고 있던 내용들..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공유해 주신 내용들
이였거든요.

제 회사 동료들이 농담으로 그러더군요..
셀트리온에 대한 지식을 보면 셀트리온 IR로 가라고요.
저희 그룹의 회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사실 저희 회사의 연도별 매출, 영업이익, 로드맵 같은거 잘 모르고 산지 좀 됐습니다.
저희 회사 금일 주가가 얼마인지도 정확히 모릅니다. 그런데 셀에 대해 말하라고 하면 밤새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특별히 많이 아는게 아니라 이곳에서 함께 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전 셀트리온 그룹의 주주들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기업의 성장을 믿고 기다리며 가치투자를 하는 모습의 전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작년 초 이후 여러가지 실망스러운 주가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을겁니다. 회장이라는 자의 허풍에 질리기도 하셨겠죠..
전 그래도 아직은 믿고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에 있어 2~3년은 사실 아무것도 아닌 짧은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예전에 부문의 실적 관리 업무를 잠시 했었습니다.
저같이 부문에서 실적 관리를 하면 이것을 모아서 전사 기획에서 그룹의 실적 관리를 하는 그런 프로세스입니다.
연초가 되면 올해 얼마나 매출이 나올지, 영업이익은 얼마나 나올지 이런걸 계획합니다. 목표치는 당연히 supex로 잡습니다. 제가 그 업무를 한 2년정도 했을까요? 단한번도 달성한적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주가는 제 기억에 2015년에 30만원을 찍고 올 8월에 19만원대에 갔다가 자사주 매집 8000억인가 한다고 하더니 금일 한 27만원 하네요.

첨부한 그림의 SKT를 봐도 그렇습니다.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30만원을 수년째 넘지 못하고 있겠죠.

우리의 셀도 2017년을 피크로 보릿고개를 2년 지났습니다.
앞으로의 셀은 어떻습니까? 지난 2년과는 분명히 다를겁니다.
우리 주주들이 수년을 기다려온 미국시장..
그리고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론칭..
절대로 스윙하라는 팽이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2년만 더 해봅시다.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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