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마켓뷰] 배당 받는 마지막 날… 개인, 1조 팔았지만 지수 올랐다

작성자 정보

나리

게시글 정보

조회 279 2019/12/26 16:25

게시글 내용

대주주 양도세 과세를 피하려는 큰손 개인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거래일인 26일까지 이어졌다.

이날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38억원, 코스닥시장에서 5369억원 등 양시장을 합해 총 1조7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이 매물은 기관과 외국인이 고스란히 받아들이면서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5포인트(0.36%) 상승해 2197.93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또한 13.16포인트(2.06%) 올라 652.07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은 개인이 많이 팔았지만 기관이 4484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277억원 순매도였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기관이 쌍끌이로 샀다. 외국인은 2328억원, 기관은 3169억원을 순매수했다.

연일 계속된 개인의 매도 공세는 이날로 끝났다. 26일은 대부분 상장 기업의 배당기준일이자 결산일이다. 이날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동시에, 이날 기준으로 주식을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내년 4월 이후 매도 시 양도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개인 대주주'가 된다. 개인 대주주 외에도 연 배당소득(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납부 대상이 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회피 매물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배당기준일이다 보니 아무래도 배당주들이 양호했다. 고배당, 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 들은 0.3~0.7%가량 상승했다. 이리츠코크렙(088260)은 이틀째 1%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5거래일째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0.73%, 1.07% 상승했다. 두 종목은 개인 대주주가 많다 보니 하루종일 비교적 높은 변동성을 보였는데, 기관 매수세 속에 상승 마감했다.

10년 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아모레G3우는 공모가보다 50% 이상 높은 5만2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3.24% 상승해 5만41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아모레G(002790)는 보통주를 팔고 전환우선주를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이 있었던 영향으로 2.41% 하락 마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