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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치료제 시대, 본격 개막‥다양한 암종에서 활약할 듯 조회 : 191
gregory16 (49.1.***.2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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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나리
2019/12/28 13:44
 

림프종·유방암·방광암 이어 여러 암종에서 임상 중‥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와 적응증 유리 


 ]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약물결합체)` 기술을 접목한 치료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ADC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강력한 세포독성항암제 '톡신'이 링커로 연결된 기술이다. 
 

이 ADC 치료제는 느린 속도이기지는 하지만, 다양한 암종에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다케다와 시애틀제네틱스의 호지킨성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와 '허셉틴'에 엠탄신(emtansine)을 결합한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가 대표적.
 
애드세트리스는 지난 2011년 1차 치료제에서 실패한 호지킨림프종 환자 대상으로 처음 승인 받았다. 이후 2018년 3월 화학치료제와 병용으로 3/4기 호지킨림프종 1차 치료제, 2018년 11월 화학요법과 병용으로 말초 T세포 림프종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장됐다.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제인 캐싸일라는 그동안 병용으로만 치료되던 항암요법에서, 단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9년 5월, 수술 전 보조요법 후에도 침습성 잔존암(residual invasive tumor)이 확인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새로운 영역에서 ADC 치료제가 허가를 받았다.
 
아스텔라스와 시애들 제네틱스(Seattle Genetics)의 `패드세브(Padcev, 엔포투맙 베도틴)`는 FDA로부터 방광암 치료제로 신속승인을 받았다.
 
패드세브는 방광암에서 높게 발현되는 세포 표면 단백질 넥틴-4(Nectin-4)를 표적으로 ADC 기술이 접목됐다.
 
패드세브는 이전에 PD-1/L1 억제제와 수술 전후 백금 함유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EV-201 2상에 의하면, 패드세브는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방광암 환자에서 반응률 44%를 기록했다. 또 12%에서는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다는 데이터가 확보됐다.
 
이러한 엔포투맙의 효과는 간 전이 환자, 최소 3번 이상의 치료를 받은 환자, 면역항암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 등에서 암이 최소 30% 이상 작아진 반응을 골고루 나타났다. 항암치료와 면역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패드세브는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 신약도 예정보다 3개월 일찍 신속 승인됐다. `엔허투(Enhertu, fam-trastuzumab deruxtecan-nxki)`는 HER2 표적의 ADC 항체접합 물질이다. 쉽게 말해 엔허투는 허셉틴에 톡신을 연결시킨 ADC 치료제다.
 
DESTINY 임상 2상에는 허셉틴(트라스투주맙), 캐싸일라(트라스투주맙엠탄신), 퍼제타(퍼투주맙)을 투여 받은 환자들이 참여했고, 엔허투는 이들로 하여금 60.3%라는 객관적 반응률을 입증했다. 완전 관해율은 4.3%, 부분 관해율은 56%였다. 반응 지속기간의 중앙값은 14.8개월,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16.4개월 이었다.
 
이 엔허투는 유방암 외에도 위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등의 임상이 진행중이며, 향후 Her2 돌연변이 및 Her2 과발현 폐암, 직장암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장도 예상된다.
 
현재 많은 제약사들은 '차세대 ADC' 기술에 관심이 높다.
 
1세대 ADC 기술이 적용된 기존의 ADC 항암제들은 항암 효과가 높으면 독성이 심해지고, 반대로 안전성을 높이면 항암 효과가 충분치 않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2, 3세대 ADC 기술을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 ADC 기술을 접목하면 단순히 항암치료 효과의 증가뿐만 아니라 전혀 새로운 암에 대해서도 항암효과를 나타낼 수 있고, 기존 항체 항암제가 갖지 못한 신규 적응증으로의 확대가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레고켐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등과 ADC 플랫폼, ADC 후보물질의 기술이전에 앞장 서고 있으며, 알테오젠이 2세대 ADC 기술인 NexMab을 통해 위암과 유방암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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