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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조회 : 50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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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07:55
 
▶ KOSPI 주간예상: 2,150~2,230P

- 상승요인: 한국 수출 턴어라운드,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상승 반전

- 하락요인: 북미 관계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

▶ 주식시장 Preview: 1월은 CES와 삼성전자 실적부터

7~ 10일 CES2020, 7일(변경가능)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6.8조원(3분기 7.8조원). 부문별로는 IM 부문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반도체 부문 실적 낙폭 축소 예상. 1분기말 ~ 2분기초 DRAM 고정가격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020년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7.8조원, 2분기 10.5조원, 3분기 13.6조원, 4분기 14.7조원 예상(당사 추정치). 삼성전자 현재 PER이 13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2016년 삼성전자 주가 상승 시 어닝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약 1년간 고PER를 유지했던 경험 존재. 전형적으로 고PER에서 매수하여 저PER에서 매도하는 시크리컬 업종인 만큼 고PER 유지 시 비중 확대 유효

CES2020에서는 롤러블TV, QLED 8K TV, 마이크로LED, 스마트홈, 자율주행, 로봇, AI, Food Tech, 디지털 치료 등이 화두가 될 예정.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와 맞물려 Tech 업종의 모멘텀 확대 여부 관심

9일 중국 물가 지표 발표: 12월 중국 생산자물가 예상치는 -0.3%(11월 -1.4%). 중국 생산자물가가 상승하면서 소재(철강, 화학 등) 업종에 대한 관심 확대 예상. 소재 산업은 연초 및 춘절을 감안 재고재축적(Q) 등의 모멘텀이 존재. 다만, 현재 가격(P) 레벨을 감안한다면, 추가 가격 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크지 않을 가능성 염두. 주도주의 변화라기 보다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시도 정도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

투자전략: 12월 한국 수출 턴어라운드 확인, 중국 지표 개선 확인, 달러 약세 등 이머징에 우호적 매크로 흐름에도 불구, 북한 리스크, 연말 주요 선진국의 약세 흐름 등으로 연초 지수는 약세 기록. 다만, 매크로 지표의 턴어라운드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 채널 상단부의 기술적 조정으로 판단하며 연초 지수의 낙폭은 제한적일 전망. 12월 반도체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존재하나, 삼성전자 실적 발표, CES2020 등 IT 관련 업종 모멘텀이 예정되어 있어 IT 대형주의 견조한 흐름과 더불어 중소형주 센티먼트도 양호할 전망. 현재는 코스닥의 상대 밸류도 매력적인 상황. 1월 중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1월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업종 순환매 및 중소형주 매기 확산 흐름 예상

▶ 경제 Preview: 미국 실업률 현상유지 여부가 중요

1월 4일 (토) 4:00 FOMC 의사록. 현재 시행 중인 매월 600억 달러 자산매입을 2020년 하반기에는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 물가 목표제 변경에 대한 논의 담길 수 있음. 어떤 경우든 시장 변동성 높이는 이벤트는 아닐 것 (장기적인 스터디 용도의 논의들임)

1월 6일 (월) 18:30 유로존 1월 센틱스(시장조사업체) 투자자기대지수. 전월(0.7), 시장 예상(2.5). 독일 국채금리, 유로환율 등을 보면 유럽 심리지표 개선 가능성 

1월 9일 (목) 10:30 중국 12월 생산자물가. 전월(-1.4% y-y), 시장 예상(-0.3% y-y). 중국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낙폭 줄이면 신흥국과 Cyclical 업황 개선 기대로 연결

1월 10일 (금) 22:30 미국 12월 실업률. 전월(3.5%), 시장 예상(3.5%). 3% 초중반 실업률 유지되면 경기확장 연장으로 해석, 3% 후반대로 올라서면 침체 우려 부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이 11월 들어 다시 돌아서고 있어서 실업률이 3% 초중반 유지하면서 확장 국면이 연장될 가능성 높음

※ 우리나라 시간 기준

▶ 환율 Preview: 1월은 패자부활전의 시작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52원~1,167원

미중 간 합의 이후 위안화, 원화 등 아시아 신흥국 통화 강세 지속되고 있음. 이달 중순 예정된 미중 정상간 서명식을 앞두고 무역합의 순항 기대감이 위안화/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의 안정을 지지하고 있음. 1월 2일 인민은행이 고시한 기준환율은 달러당 6.9614위안으로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됐던 지난 8월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위안화 강세)으로 하락

2019년 말 개최된 중국중앙경제공작 회의에서는 통화정책과 관련한 유연성이 강조된 바 있음. 그리고 1월 1일 중국은 1월 6일부터 50bp의 지준율을 인하하겠다고 발표. 계절적인 요인과 더불어 경기부양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의 일환으로 해석. MLF 금리인하 및 LPR 인하 등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 여전한 만큼 펀더멘털 차원에서도 위안화 가치의 안정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

한편 2019년 하반기에 아시아 국가 주식시장 내에서는 한국의 외국인 순매도가 가장 컸음. 특히 한국의 유의미한 비교대상인 대만과의 차이가 눈에 띔. 하반기 대만 달러의 강세는 대중국 관세에 따른 대미, IT수출 급증과 본국 투자 활성화에 따른 경제지표 개선이 견인. 반면 한국은 수출과 투자가 모두 부진한 상황. 이는 성장률 컨센서스에서 대만과의 차별화가 나타난 이유. 그동안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될 때마다 원화의 변동성은 중국 위안, 대만 달러보다도 더욱 확대된 바 있음

이제는 국면의 전환을 맞은 만큼 승자의 독식보다는 패자의 부활이 나타날 전망. 한국 12월 수출은 전년대비 5.2% 감소해 7개월 만에 하락 폭이 한 자리로 축소됐으며 수출단가 하락을 주도한 반도체 수출물가가 저점을 확인하고 있음. 2020년 연간전망의 연장선상에서 1분기까지 원화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NH 김병연, 안기태, 권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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