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제약·바이오 성공신화 지속…"올해도 주요 성과 기대감

작성자 정보

나리

게시글 정보

조회 205 2020/01/06 17:29

게시글 내용

점차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투자와 그 기대감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주요 파이프라인 등의 임상 결과 발표 등 주요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
 
그런만큼 제약·바이오업계 현장에서도 올 한해 그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가능성 보여줬다면 이제는 성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제약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들 역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는 그동안 투자를 통해 성장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이제는 하나씩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019년까지는 '할 수 있다'를 보여줬다면, 2020년에는 '했다'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그 시작이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정의 FDA 자력 승인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에는 유한양행이나 브릿지바이오 등 라이센싱 아웃의 성과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즉 지난해 연말 FDA로부터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허가를 받아내며 자체개발 신약의 가능성을 보여준 SK바이오팜처럼 여러 가지 성과가 진행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정부의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엄승인 상무는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2019년에는 3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바이오헬스를 지정하였다면 그에 걸 맞는 지원책이 2020년에 전개되어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 지원책으로는 될 만한 기업과 제품을 현명하게 선정해 성공사례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맞게 집행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 역시 올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그동안 쌓여온 기술력은 물론 성숙된 비즈니스전략 등 업체들이 쌓아온 업력이 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여재천 전무는 "내년에도 2상, 3상 등 임상 성과와 기술이전이 이뤄지고 하반기부터는 미국 시장 진출이나, 중소제약사나 벤처사들의 유럽 진출이 가시화 되는 등 그 열매를 맺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 한단계 더 발전한 글로벌 개량신약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창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 지원 등이 확대됨에 따라 민간 투자까지 합쳐져 성과를 낼 것이며, 정부의 신약개발기획 사업에서의 성과 등도 가시화 될 것으로 봤다.
 
여 전무는 "점차 벤처 투자가 늘어나면서 민간 M&A를 고려한 확장이 이뤄질 것이고 글로벌 신약 발표가 이어 질 것"이라며 "신약개발연구조합 역시 이런 변화를 위해 그간의 노하우를 동원해 벤처캐피탈 중심의 모임을 활성화하고 또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진출 지속…다양한 시도로 새 활력 찾을 것
 
이를 바라보는 기업들의 시선도 마찬가지다.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올해의 결과처럼 다소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역시 향후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국내 대형 제약사인 A사의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수출 및 직접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고, 이와 같은 트렌드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다소 아쉽고 실망스러운 결과들이 발표되며 업계 분위기가 침체됐었지만, 올해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 상위제약사들과 기술력 있는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임상 진입과 새로운 결과도출 등 다양한 성과들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모든 산업에 있어 접목이 시도되는 AI는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보다 활발한 활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A사 관계자는 "그동안 바이오벤처와의 공동 연구, 기술 도입 등의 소극적 협력 모델을 넘어 글로벌 다국적사들이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갖춘 바이오벤처들을 인수하거나 외형 성장을 위해 인수합병을 진행하듯, 국내에서도 기업간 M&A 사례가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B사의 관계자 역시 "최근 학회 등을 다녀보면 점차 바이오마커 등의 관심이 높아지는데 국내에서도 이런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역시 내년에도 또 최정점을 찍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바이오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국내 역시 2~3년은 지속적으로 투자나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것.
 
B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악재 등이 있었지만 이제 그런 실패에도 업계가 실망하거나 전체가 무너지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인적풀이나 인프라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과거에는 바이오가 불모지였다면 이제는 경험도 늘고 인적자원이 키워지고 바이오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도 바이오에 대한 관심은 물론 성공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