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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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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7 2020/01/17 23:22
수정 2020/01/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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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파이프라인 강화 위해 분기별 대형 계약추진


 

 Eli Lilly(LLY): 매분기 10억~50억 달러 규모의 M&A를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릴리, 파이프라인 강화 위해 분기별 대형 계약

더미라 같은 기회 모색...10~50억 달러 규모



일라이 릴리가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2020년 분기마다 약 1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릴리의 존 스마일리 최고재무관리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 통증, 면역학, 신경학 등 주요 치료 분야 전반에 걸쳐 초기 단계 기회에 중점을 두고 계약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는 당뇨병 치료제 휴마로그(Humalog) 같은 기존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제네릭 경쟁이나 가격 인하 압력에 직면함에 따라 핵심 프랜차이즈 제품을 늘리고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활발한 계약을 추진해왔다.



▲ 릴리는 최근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 릴리는 피부과 전문 제약회사 더미라(Dermira)를 1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더미라 인수를 통해 후기 개발 단계에 있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와 겨드랑다한증에 허가된 제품을 획득할 예정이다.

스마일리 CFO는 “1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규모 자산을 목표로 더미라 같은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며 “이와 같은 계약을 분기 당 1회 정도 추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릴리는 2018년과 2019년에 록소 온콜로지를 8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항암제 개발사들에 대한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릴리의 데이비드 릭스 최고경영자는 최근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발표에서 주로 암 분야에서 거래를 추진할 것이지만 다른 치료 분야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스마일리 CFO은 후기 단계 자산을 살펴보고 있기는 하지만 주주들에게 가장 큰 기회는 개발 초기 단계의 의약품에 있다고 부연했다. 거래에는 라이선싱 계약, 완전 인수 또는 다른 구조의 계약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FDA자문위, 듀렉트 비마약성 진통제 승인에 의견 엇갈려


수술 후 통증 관리용...효과·안전성 의문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의 전문가들이 듀렉트(Durect)의 수술 후 통증 관리를 위한 비-마약성 진통제 포시미르(Posimir) 승인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자문위원들은 의약품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며 연구 기간 동안 일부 환자들이 경험한 수술 부위 멍, 구역, 구토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자문위원 6명은 포시미르 승인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지만 나머지 6명은 승인에 반대했다. 포시미르는 수술 후 최대 3일 동안 통증 완화 효과를 제공하도록 만들어진 마취제 부피바카인(bupivacaine) 기반 의약품이다.

승인에 반대한 자문위원 중 한 명은 포시미르가 위약보다 낫지만 매우 조금 더 나은 수준이며 몇몇 심각하지 않은 안전성 우려로 인해 혜택-위해성 계산이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른 자문위원들은 의약품을 수술 절개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으며 정맥 투여했을 때 효과를 평가하는 추가적인 연구를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FDA는 미국에서 계속된 마약성 진통제 중독 및 남용 문제로 인해 마약성 진통제 대안을 개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부피바카인 같은 국소마취제의 효과는 대개 4~6시간 동안 지속되는데 비해 듀렉트의 포시미르는 최대 72시간 동안 통증 완화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자문위원회 의견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FDA는 앞서 2014년에 불충분한 안전성 데이터를 이유로 포시미르의 승인을 거절한 적이 있다.

넥타 마약성 진통제 허가 신청 철회
자문위 반대 의견...프로그램 중단 결정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의 반대 의견이 나온 직후 마약성 진통제 허가 신청을 철회했다.

넥타는 14일(현지시간) 마취·진통의약품자문위원회(AADPAC)와 의약품안전위해관리자문위원회(DSaRM)가 옥시코데골(oxycodegol, NKTR-181) 판매 허가에 대해 만장일치로 반대 의견을 내놓은 다음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옥시코데골에 대한 자문위원회의 투표 결과에 실망했으며 이는 만성 통증을 겪는 환자와 오피오이드 요법에 의존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에게도 실망스러운 결과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옥시코데골은 환자와 의사를 돕고 마약성 진통제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넥타에 의하면 옥시코데골 개발에는 과거 FDA의 오피오이드 의약품 승인에 활용된 검증된 효능 및 안전성, 인간 남용 가능성 연구 설계가 사용됐다. 옥시코데골 개발 프로그램에는 2000명 이상의 환자 및 자원자가 참가했다.

넥타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고려해 옥시코데골 허가 신청을 철회하고 이 프로그램에 더 이상 투자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

넥타는 상업화 계획과 승인 후 임상시험에 필요한 비용을 감안할 때 개발 중단을 통해 2020년에 7500만 달러에서 1억2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반대 의견을 내놓은 것은 흔한 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전문가들은 옥시코데골 개발 중단이 넥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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