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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K-바이오' 위상…R&D 성과에 세계가 주목 조회 : 108
gregory16 (49.1.***.2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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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23:24 (수정 : 2020/01/19 00:06)
 
                                
한미약품 (294,500원 상승3000 -1.0%), 제넥신 (57,700원 상승600 -1.0%), 대웅제약 (138,500원 상승1000 0.7%)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5곳이 바이오 최대 투자행사인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공식 발표 기회를 얻고 신약 파이프라인과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또 다른 K-바이오 주역의 탄생을 예고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대웅제약 (138,500원 상승1000 0.7%), 제넥신, 한미약품, 휴젤 (425,600원 상승4300 -1.0%), LG화학 (333,000원 상승4000 1.2%) 등 5곳은 이머징마켓 트랙에서 발표를 했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는 공식 초청을 받은 기업만 할 수 있기 때문이 이 자체가 기업의 성장성을 입증한다. 이번에 5개 업체가 발표한 장소인 이머징마켓 트랙은 신흥국에서 급성장 중인 기업을 소개하는 곳이다.  


대웅제약·휴젤, K-보톡스로 주목



이날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의 세계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면서 주목을 받았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올해 6월 전에 보툴렉스의 중국 허가가 날 것"이라며 "유럽 시장의 경우 올 2분기 허가 신청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허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보툴렉스의 미국 허가 예상 시기는 내년 말에서 2022년 초로 휴젤의 예상보다 빨라졌다. 손 대표집행임원은 "당초 미국의 경우 보툴렉스 허가가 2022년말이나 2023년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미팅을 한 결과 추가자료 없이 허가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회사는 글로벌 마켓에 순차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김근희 기자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김근희 기자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도 JP모간 콘퍼런스 발표에서 보툴리눔 톡신제재 '나보타'를 미래성장동력이라고 소개했다. 전 사장은 "나보타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진출한 보툴리눔 톡신제재"이라며 "대웅의 구조적 이익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LG화학 'R&D의 힘', 발표장 인산인해



LG화학은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LG화학 발표장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청중들이 꽉 들어찼다.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 2상에 진입한 통풍과 만성염증질환 치료제의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LG화학의 통풍 치료제는 요산의 과다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잔틴산화효소(Xanthine Oxidase)’를 억제한다. 전임상과 임상 1상 결과 통풍의 원인인 요산 수치가 감소했다. 만성염증질환 치료제는 전임상과 임상 1상 시험 결과 효능과 안정성이 확인됐다.  

LG화학은 이외에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공개하고, 신약개발과정에서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생명과학분야 연구·개발(R&D)에 약 1650억원을 투자해 신약 과제를 30여개에서 40여개로 늘렸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LG화학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LG화학



한미약품·제넥신 등 혁신신약 가능성 확인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8개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발표했다. 권 사장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HM15211', 이중기전 비만치료제 'HM12525A', 주 1회 제형의 새로운 기전 비만치료제 'HM15136' 등을 혁신신약으로 소개했다.  

특히 NASH 치료제 HM15211에 참석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만성 간질환의 일종인 NASH는 현재까지 약이 없어 신약 수요가 질병이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면역항암제인 '하이루킨-7'과 자궁경부암 환자 치료백신 'GX-188E'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하이루킨-7은 고형암 단독투여 임상 1b상 중간 결과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보였다. GX-188E는 재발 및 전이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임상 2a상을 진행한 결과 계획했던 목표 치료반응률을 조기에 달성했다.

성 회장은 "3년 전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한 후 다시 발표를 맡아 기업의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해외 파트너사들과 공동 개발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연초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최대행사로 꼽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올해도 국내사들은 임상 결과 공개 등 다양한 R&D 성과 등을 내세우며 활약했다.

 
특히 임상결과 공개 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진출 방향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셀트리온은 합병설에 대한 가능성 등이 제기되기도 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부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이다.
 
특히 해당 행사를 앞두고 국내사들도 참여해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일대일 미팅 등을 통해 기술수출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다.
 
이에 국내사 중 일부에서는 20여 명 이상의 참석자를 대거 파견하는 등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 주요 전략 소개… 해외시장 진출 청사진도 내놔
 
우선 이번 행사에서 한미약품은 주요 파이프라인과 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향후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날 발표에 나선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은 29개 파이프라인 중 신약 후보물질 8개를 핵심 과제로 꼽은 권 사장은 추가 라이선스 아웃 등 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이 꼽은 핵심 과제 중에는 NASH를 타깃하는 HM15211(LAPSTriple Agonist)을 비롯해, 이중기전 비만치료제 HM12525A(LAPSGlucagon/GLP-1 Dual Agonist), 주1회 제형의 현존하지 않는 新기전 비만치료제 HM15136(LAPSGlucagon Analog) 등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들이 대거 포함됐다.
 
아울러 희귀질환 분야 혁신치료제들이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R&D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이와함께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주요 전략 발표와 함께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셀트리온은 세계 2위의 의약품 시장은 중국 현지에 직접 진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현재 중국 성정부와 최종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주요 세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12만 리터 규모의 중국 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직판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셀트리온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기술도입(License-in)과 자체 및 공동 개발 방식으로 전 세계 400억 달러(한화 약 46조 5,000억원) 규모의 당뇨시장에 진출,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리더 기업으로서의 성장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질의응답시간에 언급된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설에 대한 내용은 국내 주식시장을 달구기도 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셀트리온과 달리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는 연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의약품 위탁개발(CDO)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즉 연내 샌프란시스코에 CDO 분야 R&D 연구소를 설립하고 향후 유럽과 아시아 등에 추가 진출해 고객 만족을 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 임상 성과 공유로 기술수출 가능성 높혀
 
더불어 LG화학과 제네식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현황과 성과 등을 발표하며 그동안의 R&D 성과를 소개했다.
 
 ▲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우선 LG화학은 요산의 과다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잔틴산화효소(Xanthine Oxidase)’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의 ▲통풍 치료제와  ‘S1P1(스핑고신-1-인산수용체-1)’을 표적으로 한 ▲만성염증질환 치료제의 전임상과 임상1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아울러 새로운 기전(GPR120; 인슐린 민감도 조절 단백질)의 ▲당뇨 치료제(전임상 단계)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지난해 LG화학은 생명과학분야 R&D에 약1,650억원을 투자, 전체 신약과제를 30여개에서 40여개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넥신은 임상단계 주요 파이프라인인 하이루킨-7과 HPV 치료백신 GX-188E의 개발 현황에 대해 공개했다.
 
HPV 치료백신 GX-188E는 재발 및 전이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병용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계획했던 목표 치료반응률을 조기 달성했다.
 
이외에도 제넥신은 글로벌 파마들과 사업화에 대한 미팅 및 NASDAQ 상장을 앞둔 중국의 I-MAB 바이오파마를 포함한 여러 해외 파트너사들과 공동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대웅제약은 현지시각 12일 미국에서 미국 바이오기업 A2A 파마(A2A Pharmaceuticals, Inc., 이하 A2A)사와 항암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이를 활용해 항암제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신약개발에 투자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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