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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명 추가 발병...환자 6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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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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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7 2020/01/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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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구이동 춘절 연휴 앞두고 '확산 우려'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시 보건 당국은 19일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17명이 걸리면서 환자 수가 62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사망자 경우 2명 그대로 이고 위중한 환자가 8명으로 증가했으며 19명이 퇴원했다고 전했다.

추가로 발병한 환자는 남성 12명, 여성 5명으로 나이가 30~79세 사이이며 모두 13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폐렴을 일으켰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3명은 중증이라고 한다.

대규모 인구이동이 이뤄지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날 우한시 위생건강위는 4명의 남성 환자가 지난 5~8일 사이에 발생했다면서 8~13일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세가 안정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처음 발견된 것은 2019년 12월12일로 발병자 대부분이 우한시 한복판에 있는 화난(華南) 생선도매시장에 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당국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AFP 통신은 세계보건기구(WH0) 등에 자문을 하는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감염증 연구센터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공식 발표보다 훨씬 많은 1700명 이상에 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했다.

감염증 연구센터는 우한에서는 1월12일 시점에 총 1723명의 환자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관측했다.

연구센터는 그간 중국 국외에서 보고한 감염자 수와 우한 공항을 출발한 국제선 자료를 토대로 우한 시내 환자 수를 추정했다.

중국 밖에서는 현 시점에 태국 2명, 일본 1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일본에선 우한에 체재했던 중국인 1명, 태국에서는 우한 출신 중국인 여행객 2명이 환자로 각각 판명됐다.

연구센터의 닐 퍼거슨 교수는 "1주일 전보다도 한층 우려하고 있다"며 "그렇다고 창궐로 확산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퍼거슨 교수는 또한 "지금까지 이상으로 실질적인 인체간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야 한다"며 감염의 주요 원인이 동물과 접촉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현지에 전문가를 보내 별도 조사한 대만 위생 당국은 환자 가운데 13명이 화난 시장에 간 적이 없이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인체간 감염 가능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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