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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cade 4Q 실적 (조금전 JNJ 4Q 실적 발표 결과)

(YoY, 환율 영향 제외)

19년 4분기 YoY(괄호안은 지난 3분기, 2분기 YoY )

미국     -10.4% (- 24.1%, -12.7%)

미국 외 -30.4% (+2.5%, -18.5%)

전체     -16.4% (-17.6%, -16.2%)

19년 1~12월 YoY(괄호안은 1~9월 YoY )

미국     -16.0% (-17.6%)

미국 외 -17.8% (-13.7%)

전체     -17.8% (-18.2%)

우리의 관심사인 미국내 감소율이 4분기의 경우 이전 분기보다 둔화되었는데 YoY 기고효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2018년 4분기부터 미국 램시마 침투가 본격화되면서 당시 레미케이드 감소율이 크게 나타났고, 그 기고 효과 때문에 2019년 4분기 YoY 레미케이드 감소율이 다소 둔화된 것이 아닌가 추정하는데, 확인해본 것은 아닙니다.)

폭풍 감소는 아니지만 끊임없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네요. 인기글에 올라 있는 '셀트해답'님의 설명대로, 이쪽 분야가 신규환자보다 구환자가 2:8의 비율로 많다보니 램시마가 선호약품으로 등재되었음에도 처방 비율이 폭풍 성장하기는 힘든 구조인 모양입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이 정도도 대단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규환자가 많은 트룩시마가 램시마의 아쉬운 부분을 보충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p.s. JNJ 실적발표 때가 되니 문득 셀트지기님이 그립고, 더불어 오랜 기간 동고동락해온 다른 여러분들도 보고싶네요. 서로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그냥 이곳에 같이 있어주기만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