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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답답한 상황..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7,266 2020/01/22 22:53
수정 2020/01/23 11:13

게시글 내용


인생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감동받았습니다ㅠㅠㅠㅠ

의견 잘 모아 결정해 말씀드리러 내일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힘든 마음에 오랫동안 눈팅했던 씽크풀을 가입하고 처음 글을쓰게되네요..


17년 3월 처음 주식을 시작해 셀트리온 주식을 매수하였습니다..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9만원에 2000만원 가량 매입해 18년 초까지 오르는걸보며

왜 더 매수하지 않았을까하며 가지고있던 적금 보험을 털어넣고 부모님께도

결혼할 때 부모님이 보태주시려던 금액까지 받아 30만원대에 모든걸 쏟아부었습니다..


그때는 제손에 큰돈을 쥐고 결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큰 손해를 보면서 팔지도 못하고있는 상황에 이제는 결혼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쓸수있는돈은 없고 팔기엔 견뎌온 시간이 너무 아깝고 갑갑한 마음에 넋두리 하고갑니다

이번 설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제 재무상태를 말씀드려야 하는데 입술이 떨어지지 않을거 같아 걱정입니다..

셀트리온이 왜 좋은 회사인지 왜 제가 팔지 못하는지 설득할 수 있을까요..

3년간 주주총회도 두 번 참석하고 단톡방에서 서로 응원하며 23번가의 기적을 읽으면서 희망을 키워왔었는데.. 

이제는 제가 버틸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않은거같아 아쉽습니다..


답답한 제 상황 여기서라도 위로받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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