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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분석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였지만 

그냥 단순 비교 정도 해봤습니다

1. 매출과 이익('19년 예상)

   - 셀트리온  매출 1.1조 영업이익 0.4조  (4000억)

   - 삼바        매출 0.6조 영업이익 0.03조 (300억)   --> '19년 917억

2. 시가총액

   - 셀트리온 22.6조   vs  삼바  31조

*** 이익은 1/4 인데... 시총은 1,3배?

그렇다면 삼바는 셀트리온 보다 6배 고평가? 

3. 주주구성

   - 셀트리온 :  홀딩스(20%), 테마섹(9.5%), 국민연금(7.1%)   --> 그리고 공매도(-10%)

                      그럼 나머지 63%는 누가 가지고 있을까?

                      코스피 이전 당시 모인 개미 주식이 거의 60%

                      코스피 이전에 셀트리온 주식 산 개미는 지금 손해일까 이익일까?

                      재작년 고점에 많이 팔았을까? 

                      아무튼 셀트리온은 개미 지분이 지금도 50% 이상은 될꺼라는 추정

   - 삼섬바이오 : 삼성물산(43.4%), 삼성전자(31.5%), 외국인(10%)  합이 85%

                       나머지 15% 중 개미 비중은 얼마나 될까?    5%나 될까?

*** 주주구성으로 본 차이점

      셀트리온은 삼바에 비해 개미 비중이 10배 크다

삼바는 시장에 풀릴 수 있는 유통주식이 전체의 10% 수준

셀트리온은 개미주식 50%가 항상 유통 될 수 있음

삼바는 기관/외인이 조금만 거래해도 주가가 급등

셀트리온은 처 물린 개미가 많고 매수하려는 큰 손이 없음

그러다 보니 영업이익이 10배가 넘는데 시가총액은 오히려 70% 밖에 안 되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

이 현상이 언제까지 갈 것이냐?

나도 몰라요... 내가 뭐 점쟁이도 아니고 그저 월급쟁이일 뿐인데...

올 해 몇 가지 주목할 사항 입니다

  1) 유럽매출 증대 되느냐?

     - 램시마 점유율이 60% 라는데 매출/이익은 정체  --> 정말 경쟁 심화로 인한 건가?

     - 허쥬마/트룩시마가 얼마나 더 팔릴지 관건

  2)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

     - 말 하나 마나 보나 마나.... 팔려야 팔리는 것이다

     - 유통사 테바가 잘 해주길 기대

     - 어쨌든 미국 시장에서 신규 매출이 나오면

       유럽만 가지고 1조 찍던 매출에서 분명 올라가긴 할꺼다

  3) 램시마SC 판매

    - 셀케에서 주문이 나오는 걸로 봐서 팔리긴 팔리는 모양

      얼마나 팔리고 이익률이 얼마나 나오는지가 관건

    - 만약 램시마SC 마져... 별무신통이라고 하면 이건 정말 대 실망

      --> 셀케 발주를 주목해 봅시다

2월초나 중순에 19년 4Q 실적은 나올 겁니다

삼바 4Q 실적가지고 기레기들 증권사 삼성 끄나풀들이 개나발을 부는데...

셀트리온도 실적 나오면 아주 엄한 소리는 못 할 겁니다

제가 매일경제 보는데...

요즘 매경에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셀트리온 기사가 나옵니다

제가 매경 오래 봤는데

매경에 기사 많이 나오면 주가 오릅니다

지금은 부자집 등쌀에 출신성분 밑바닥인 우리가 당하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

부자집 갈껄...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 주가는 이미 만시지탄이니

이왕 버린 몸 좀 더 참아 봅시다

다들 명절 잘 보내시구요

답답하신 분들은... 술이나 한 잔 진하게 하시죠

저는 이빠이 마시겠습니다

PS : 삼바는 바이오 의약품 원천 기술도 없음, 그야말로 하청 CMO 회사

       셀트리온은 SC제형을 만들 정도의 원천기술이 있음

       이 기술의 차이는 주가에 반영 됐나 안 됐나?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