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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버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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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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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00 2020/01/23 22:41
수정 2020/01/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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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CHMP가 램시마SC 승인을 권고할 때 PRAC Agenda에 IBD 적응증도 같이 언급이 되어 있어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가 RA만 적응증이 나와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을 하나 올렸다가 '셀트해답'님을 비롯한 주주분들께 험한 소리를 듣고 블라를 당한 바 있었던 cellsurvey입니다.

지난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언급 했듯이 IBD 추가 적응증에 대해서도 1월 15일 EMA에 신청을 하였고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90일 이내에 승인을 기대한다는 사측의 발표를 듣고 이 어려운 시기를 비교적 편안해진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램시마SC 및 3월 초 허가를 신청할 예정인 고농도 휴미라 시밀러 'CT-P17'에 대해 우리 주주분들이 아무리 장밋빛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설날을 목전에 두고 오늘 기분은 별로입니다. 주된 이유는 잘 아시다시피 옆집의 뻔한 호재에는 전광석화처럼 반응하고 셀트리온의 호재에는 애써 무시하며 누르기로 일관하는 이 나라의 기울어진 주식 판떼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초심으로 다시 한 번 돌아가 볼 것을 여러분께 권해 드립니다.

애당초 대부분의 셀트리온 주주들은 '램시마SC'와 'CT-P27'이 제대로 평가를 받을 때까지는 최소한 가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물론 램시마의 압도적인 유럽에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와서 이런 굴욕의 기간을 지나고 있지만 그동안 가장 크게 기대하고 기다려 왔던, 특허로 20년 동안 독점 판매가 보장된, 램시마SC가 다음 달부터는 실제로 시장에 출시가 되지 않습니까? 지난 11월에 출시된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도 기대가 크고요.

오늘 댓글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글은 '옆집의 성과는 공장들을 나름대로 효율적으로 돌린 결과이니 앞으로도의 성과가 여기에서 크게 바뀔 것은 없어 보인다'는 것 이었습니다.

제품을 개발해서 생산하고 판매까지 동일 계열사에서 해결하는 셀트리온과 개발과 판매를 타 회사에 위탁하고 생산만 하는 회사의 차별성이 언젠가는 나타나겠지요.

그러니 마치 그동안의 모든 결과가 모두 오늘 결판이 난 것 처럼 호들갑을 떠는 인간들의 번드르한 말들은 흘려 보내시고 최소한 올 6월까지는 한 번 지켜 볼 것을 제안합니다.

지금 손실을 보고 계신 주주분들께 작금의 상황이 견디기 힘들거라는 것은 알지만 게시판에 부정적인 생각을 공유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요? 오히려 못된 의도를 가지는 바람잡이들의 들러리가 될 뿐입니다.

아무쪼록 1200만주의 공매가 약이 되는 그날까지 한 번 버텨 볼 것을 권유드리며 행복한 설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게시글 찬성/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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