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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에서 29일 하나제약(293480)에 대해 "레미마졸람 일본 허가, 국내 출시도 가시화 된다"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4,000원을 내놓았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상상인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1.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상상인증권에서 하나제약(293480)에 대해 "2013년에 독일의 바이오벤처사 Paion사로부터 혁신적인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에 대해 기술이전계약(10년 독점계약)을 맺고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먼저 일본시장에서 품목승인이 이루어졌다. 국내에서는 2019년 연말에 IND(신약허가 승인) 신청되었다. 따라서 금년말까지 승인을 받아 2021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상상인증권에서 "레미마졸람이 2020년말 이후에 국내시장에 출시되면, 출시 3~4년 후 국내 피크 매출액이 약 400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기존 프로포폴 가격의 2.5~3.0배로 출시될 가능성을 감안,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외형이 연평균 10% 내외 성장하고 있으며, 주사제 제품비중이 높아 영업이익률이 20%내외로 여전히 높다. 레미마졸람의 일본 품목승인에 따라 레미마졸람의 성장 비전(국내 매출 및 수출)이 한층가시화 되었다. 배당은 2018년말 280원에서 2019년말에 400원으로 공시했다. 주가는 저평가상태이고, 주가배당수익률은 높아졌다. 동사의 성장비전을 감안하면 주가상승이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상상인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3월 33,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34,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오늘 상상인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4,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28,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상상인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1.29 목표가 34,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1.28 목표가 34,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8.16 목표가 33,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6.07 목표가 33,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3.18 목표가 33,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1.29 목표가 34,000 투자의견 BUY(유지) 상상인증권

- 2019.12.30 목표가 28,500 투자의견 BUY 이베스트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