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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zuho는 AbbVie(ABBV)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고, 목표주가는 96달러를 제시했다. Mizuho는 Eli Lilly(LLY)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고, 목표주가는 148달러를 제시했다. |
ALCANZA 임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반응률과 PFS 입증
제한적인 CTCL 치료옵션 속, 삶의 질 개선한 `애드세트리스` 급여 목소리 높아
`피부T세포림프종(cutaneous t cell lymphoma, CTCL)`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준 신약이 등장했다.
현재 국내에서 피부T세포림프종에 특정돼 허가와 급여를 받은 약제는 인터페론 알파-2a 제제로, 유일한 1군 항암제로 사용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는 Epworth Healthcare 및 멜버른 대학교 분자종양학 및 암 면역학 H. 마일스 프린스(H. Miles Prince)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를 만나, 애드세트리스가 갖는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피부T세포림프종(CTCL)은 비호지킨림프종 중 성숙한 피부잔류 혹은 침윤성 T세포의 악성 변형에서 유래된 림프종이다.
피부T세포림프종의 피부병변은 피부가 흉해지고 통증을 동반하거나 가려움증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이 피부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혈액세포, 내장에도 침범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하지만 독립된 병변부터 입체 구조적 결절, 종양까지 다양한 범위를 갖고 있는 이 질환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만큼, 치료가 어렵고 정확한 진단도 어렵다.
더군다나 반복적인 재발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질뿐더러, 다른 장기로 침범했을 시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이 1.5년 미만으로 기록될 정도로 치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의사들은 CTCL에 사용 가능한 표준 치료제가 거의 없고 기존 치료제의 치료 유효성도 높지 않다며, 신약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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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피부에서 서서히 진행한다면, 이 병은 외관상으로도 티가 많이 날 것 같다.
Q.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피부T세포림프종의 약물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애드세트리스`는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이전에 전신요법을 받은 피부 T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카테고리 A로 권고되고 있다.
이는 ALCANZA 임상 덕분이기도 하다. 애트세트리스는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유효성이 높지 않고 치료 반응 지속시간이 짧은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 획기적인 치료 결과를 확인했다.
ALCANZA 임상 결과에 따르면, 애드세트리스의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은 67%나 된다. 기존 치료제가 20%의 반응률을 보였던 것 대비 우월한 결과다. '반응률'은 환자가 치료제에 반응을 했음을 의미한다. 암에서는 종양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반응을 보인 환자는 잠재적으로 생존기간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석된다. 이와 관련 애드세트리스는 피부T세포림프종이 재발이 잦다는 점에 집중했다. 이에 최소 4개월 이상 치료가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1차 평가치료를 설정했다. 그 결과, 최소 4개월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4, ORR4)은 애드세트리스 군이 56.3%로 기존 치료제 12.5% 대비 획기적인 반응률을 이끌었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6.7개월로 대조군 3.5개월 대비 약 4.6배 이상 차이가 관찰됐다. 피부T세포림프종의 특성인 만성 및 재발성은 환자들의 치료가 여러 차수로 이어지게 만든다. 이를 고려하면 애드세트리스가 보여준 높은 반응률과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더욱 의미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가려움증으로 인한 질환의 정도(disorder)를 포함해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Skindex-29' 설문도 진행했다. 그 결과, 증상완화 부분에서 애드세트리스 군은 -27.96로, 대조군(-8.62)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나타났다.
게다가 애드세트리스는 3주에 1번 투여하는 용법이다. 반응률 20-30%에 반응지속시간이 4-6개월 이하, 12주간 주사제를 매일 투여하던 기존 치료제와 비교하면 애드세트리스는 충분히 투약 편의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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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들 중 애드세트리스로 치료를 받아 증상이 개선된 사례가 듣고 싶다.
릴리 경구 편두통 응급치료 신약 美 발매 개시
새로운 디탄系 치료제 ‘레이보우’ 약국시장 공급
일라이 릴리社가 전조증상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성인 경구용 응급 편두통 치료제 ‘레이보우’(Reyvow: 라스미디탄) C-V 50mg 및 100mg 정제의 미국시장 발매에 돌입했다고 지난달 31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 수 일 이내에 약국 유통채널에 ‘레이보우’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레이보우’는 지난해 10월 FDA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은 편두통 응급치료용 신약이다.
특히 ‘레이보우’는 기존의 편두통 응급치료제들과는 작용기전을 달리하는 새로운 계열의 약물이다. 최초이자 유일하게 FDA의 허가를 취득한 디탄(ditan) 계열의 편두통 응급치료제라는 의미이다.
(5-HT)1F 수용체 촉진제의 일종에 속하는 ‘레이보우’는 중추신경 뿐 아니라 말초신경에도 작용하는 약물로 사료되고 있다.
‘레이보우’는 50mg, 100mg 및 200mg 용량의 제품들로 발매되어 의사들이 용량을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콜로라도州의 소도시 잉글우드에 소재한 서밋 두통?신경학연구소(SHNI)의 코리 밀렌 의학이사는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레이보우’가 발매에 들어간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며 “1회 복용 후 2시간 내에 편두통으로 인한 통증 뿐 아니라 광 민감성, 소음 민감성 및 구역 등의 고통스런 증상들이 빠르고 완전하게 해소될 수 있을 것임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최근 FDA와 미국 두통학회(AHS)가 새로운 임상지침을 내놓으면서 임상기준을 상향조정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편두통 임상시험 효능을 평가하는 기준을 단순한 통증완화로부터 무통증 및 고통스런 증상 해소로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레이보우’는 이 같은 새로운 기준을 충족한 가운데 FDA의 허가를 취득한 첫 번째 편두통 응급치료제라고 밀렌 박사는 의의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돌발적인 편두통은 정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게 하는 데다 몹시 고통스러운 증상을 수반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제 편두통 수반 부담 연구’에서 9,715명의 성인 편두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79%가 편두통이 돌발했을 때 중증통증을 경험했다고 답했을 정도.
미국 두통학회는 적합한 환자들에게 편두통 응급치료제로 트립탄 계열 치료제들을 사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편두통 환자들의 79%는 다른 응급치료제를 사용하고 싶다고 답해 트립탄系 편두통 치료제들의 약효에 한계가 있음이 시사됐었다.
릴리 바이오-메디슨社의 마이클 코바스 마이어 글로벌 의무(醫務) 담당부사장은 “편두통 환자들에게 증상이 돌발하면 심한 부담감과 극심한 통증, 쇠약을 경험할 수 있는 형편”이라며 “1회 복용한 ‘레이보우’가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편두통을 2시간여 만에 빠르고 완전하게 해소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편두통 환자들은 응급치료제를 복용했을 때 빠르고 완전한 통증 해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우리가 그 같은 효과를 나타낼 치료대안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레이보우’의 효능은 피험자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플라시보 대조, 1회 돌발 시험으로 진행된 2건의 임상 3상 시험(‘SAMURAI 시험’ 및 ‘SPARTAN 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이들 시험에 충원된 4,439명의 환자들은 ‘레이보우’ 50mg, 100mg 및 200mg 또는 플라시보를 복용했다.
그 결과 ‘레이보우’를 3회 복용한 그룹은 2시간 이내에 증상이 완전하게 해소된 환자들의 비율이 28~39%에 달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15~21%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2시간이 경과했을 때 광 민감성, 소음 민감성 및 구역 등의 고통스런 수반증상들이 해소된 환자들의 비율을 보더라도 ‘레이보우’ 복용그룹은 41~49%로 집계되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30% 및 33%에 비교우위를 내보였다.
약물치료 관련 부작용들의 경우 대체로 경도에서 중등도 수준에 그쳤다. 현훈, 피로, 감각이상, 진정상태, 구역, 구토 및 근력저하 등이 빈도높게 수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FDA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지침을 준수하고 중추신경계 작용제들이 운전능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일라이 릴리 측은 ‘레이보우’를 복용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2건의 운전능력 평가시험을 진행했다.
시험에서 ‘레이보우’를 복용한 환자들은 운전능력을 상당히 저하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아울러 복용 후 8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졸림 증상을 나타낸 환자들의 비율이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레이보우’는 주의문구에 중추신경계 우울증, 세로토닌 증후군,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두통 등에 대한 내용이 삽입된 가운데 발매되어야 한다.
한편 ‘레이보우’는 비 마약성 제제여서 관리대상 의약품 등급 분류상 가장 낮은 5급에 포함됐다.
릴리 바이오-메디슨社의 구다즈 다바르 신경계 약물 개발 담당부사장은 “마약단속국(DEA)이 가장 낮은 범주에 속하는 관리대상 의약품 등급 5급으로 분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것은 바꿔 말하면 ‘레이보우’가 오?남용 가능성이 낮고 금단증상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美 머크, ‘키트루다’ 매출 100억弗 돌파 견인役
실적 4/4분기 8%ㆍ2019 회계연도 13% 괄목 성장
머크&컴퍼니社가 118억6,800만 달러 및 23억5,700만 달러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기록해 각각 8%?2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4/4분기 경영실적을 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머크&컴퍼니는 2019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매출액이 468억4,000만 달러로 13%, 순이익 또한 98억4,300만 달러로 61% 크게 뛰어올라 주목되게 했다.
4/4분기와 2019 회계연도 경영실적이 이처럼 순조롭게 상승기류에 올라탈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양력(揚力)을 공급한 덕분으로 풀이됐다.
케네스 C. 프레이저 회장은 “2019년 경영실적과 2020년 경영전망에서 방증되었듯이 머크&컴퍼니는 대단한(extraordinary) 한해를 보냈고, 경영상으로나 재무제표상으로나 강력한 위치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머크&컴퍼니는 확신을 갖고 여성건강, 전통 브랜드(trusted Legacy Brands) 제품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을 분할해(spin-off) 새로운 기업을 설립코자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4/4분기 경영실적을 사업부별로 보면 제약 부문이 105억3,300만 달러로 7% 늘어난 실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동물약 부문이 11억2,200만 달러로 8%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31억1,1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45%의 매출성장률을 과시하면서 단연 돋보였다.
이와 함께 항암제들인 ‘린파자’(올라파립)와 ‘렌비마’(렌바티닙)가 각각 1억3,200만 달러 및 1억2,400만 달러로 111%?74% 고속성장했음이 눈에 띄었다.
신경근 차단 길항제 ‘브리디온’(수가마덱스)이 3억1,300만 달러로 22% 올라섰고, 로타 바이러스 백신 ‘로타텍’이 2억2,700만 달러로 21% 성장률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임플란트 피임제 ‘임플라논’이 2억600만 달러로 22% 크게 뛰어올랐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아토젯’(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역시 1억800만 달러로 22% 신장된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아뎀파스’(리오시구앗)는 1억1,700만 달러로 28% 상승하는 호조를 보였다.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및 수두 혼합백신 ‘프로쿼드’ 및 ‘M-M-R Ⅱ’ 및 수두 백신 ‘바리박스’가 총 4억8,100만 달러로 6% 증가한 실적을 보였고, 폐렴구균 다가백신 ‘뉴모박스 23’은 3억3,400만 달러로 4% 상승했다.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가 1억9,500만 달러로 4% 확대된 매출액을 기록했고, 항고혈압제 ‘코자’(로자탄) 및 ‘하이자’(로자탄+히드로클로로라이드치아짓)는 1억1,300만 달러로 8% 올라섰다.
반면 항당뇨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 및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는 14억1,800만 달러로 3% 줄어든 성적을 나타냈고,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및 ‘가다실 9’도 6억9,300만 달러로 17% 뒷걸음쳤다.
AIDS 치료제 ‘이센트레스’(랄테그라비르) 및 ‘이센트레스 HG’ 또한 2억2,300만 달러로 매출이 20% 급감하는 부진을 감추지 못했고,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퍼니’(골리뮤맙)가 2억500만 달러로 7%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중에서는 ‘제티아’(에제티미브)가 1억4,600만 달러로 9% 실적이 줄어들었고, ‘바이토린’(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의 경우 5,400만 달러에 머물러 35% 하락한 실적을 나타내 감소폭이 컸다.
피임기구 ‘누바링’(에토노제스트렐+에티닐 에스트라디올)이 1억7,900만 달러로 17% 고개를 떨궜고, 항구토제 ‘에멘드’(아프레피탄트)는 5,300만 달러에 그쳐 58% 급락했다.
항균제 ‘녹사필’(프사코나졸)마저 1억300만 달러로 46% 주저앉았고, C형 간염 치료제 ‘제파티어’(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6,600만 달러로 38% 감소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2019 회계연도 실적으로 눈을 돌리면 제약 부문이 417억5,100만 달러로 매출이 11% 적잖이 향상됐고, 동물약 부문도 43억9,300만 달러로 4% 준수한 오름세를 보였다.
개별제품별로는 ‘키트루다’가 전년도의 71억7,100만 달러에서 110억8,400만 달러로 55%나 급성장해 단연 주목할 만한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마찬가지로 ‘린파자’와 ‘렌비아’가 각각 4억4,400만 달러 및 4억400만 달러로 137%?171% 초고속 성장해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
아울러 ‘가다실’ 및 ‘가다실 9’이 37억3,700만 달러로 19% 뛰어올랐고, ‘프로쿼드’와 ‘M-M-R Ⅱ’ 및 수두 백신 ‘바리박스’가 총 22억7,500만 달러로 27% 신장되는 호조를 나타내 돋보였다.
‘브리디온’이 11억3,100만 달러로 23% 눈에 띄게 성장했고, ‘임플라논’이 7억8,700만 달러로 12% 실적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로타텍’의 경우 7억9,100만 달러로 9% 불어난 매출액을 나타냈으며, ‘뉴모박스 23’은 9억2,600만 달러로 2% 실적이 소폭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토젯’이 3억9,100만 달러로 13% 증가했고, ‘아뎀파스’가 4억1,900만 달러로 27% 팽창한 실적을 보였다. ‘임플라논’이 7억8,700만 달러로 12%, 불면증 치료제 ‘벨솜라’(수보렉산트)가 3억600만 달러로 18% 순조롭게 성장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들과 달리 ‘자누비아’ 및 ‘자누메트’는 총 55억2,4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지만, 7% 마이너스 성장률을 내보였다. ‘이센트레스’ 및 ‘이센트레스 HD’ 역시 9억7,500만 달러로 15% 하락세를 멈추지 못했다.
‘누바링’ 8억7,900만 달러로 3%, ‘심퍼니’가 8억3,000만 달러로 7% 후진했고, ‘싱귤레어’ 역시 6억9,800만 달러로 1% 실적이 감소했다.
‘코자’ 및 ‘하이자’가 4억4,200만 달러로 3% 강하했고, ‘제티아’는 5억9,000만 달러로 31%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바이토린’도 2억8,500만 달러에 그쳐 43% 후진했다.
‘제파티어’ 또한 3억7,000만 달러로 19% 실적이 하락했고, ‘에멘드’는 3억8,800만 달러로 26% 뒷걸음질했다. ‘녹사필’도 6억6,200만 달러로 11% 하락했다.
항알러지제 ‘나조넥스’(모메타손)가 2억9,300만 달러로 22% 줄어든 성적표를 내밀었고, 통증 치료제 ‘알콕시아’(에토리콕시브)는 2억8,800만 달러로 14% 떨어진 실적을 보였다.
항감염제 ‘인반즈’(에르타페넴)가 2억6,300만 달러 47%, 항생제 ‘큐비신’(답토마이신)이 2억5,700만 달러로 30%, 항진균제 ‘칸시다스’(카스포펀진)도 2억4,900만 달러로 24% 동반하락세를 감추지 못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의 경우 4억1,100만 달러로 29% 물러섰고, 배란촉진제 ‘폴리스팀 AQ’(폴리트로핀 β)도 2억4,100만 달러로 10% 줄어들어 감소 폭이 적지 않았다.
머크&컴퍼니 측은 2020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448억~503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 한 주당 5.62~5.77달러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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